트레일러 속 연출이 그대로! '데빌 메이 크라이5' 플레이 영상

동영상 | 윤홍만 기자 | 댓글: 4개 |

※ 현장이 시끄러운 점 유의 바랍니다


⊙개발사: 캡콤 ⊙장르: 액션 ⊙플랫폼: PC, PS4, Xbox One ⊙출시: 2019년 3월 8일


10년 만에 돌아온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5'를 도쿄게임쇼(이하 TGS) 캡콤 부스에서 마침내 시연해 볼 수 있었습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5'는 여러모로 기대될 수밖에 없던 타이틀입니다. 10년 만에 후속작. 중간에 한 차례 리부트를 시도했으나 잘 안 되었죠. 그 때문인지 팬들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신작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랬던 게 올해 E3에서 깜짝 공개되며 오래도록 기다려온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습니다. 마침내 집 나간 탕아가 돌아온 거였죠.

저 역시 한 명의 팬으로서 늘 후속작을 기다렸던 만큼 이번 TGS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5'를 시연해 볼 수 있단 소식에 한달음에 캡콤 부스로 달려갔습니다. 물론, 걱정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10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이었던 만큼, 전작들에서 보여줬던 그 특유의 '맛'을 잊었으면 어쩌나 싶었거든요. 꾸준히 공개한 트레일러를 통해 그 맛을 잊지 않았음을 보여줬지만 실제로 시연해 보기 전까지는 여전히 걱정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캡콤 부스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5'를 시연하자 이런 제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단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실력이 부족해 원하는 만큼의 액션을 선보일 순 없었지만, 시리즈의 정체성은 건재했습니다. 화려하고 호쾌한 액션은 전작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였고 새롭게 추가된 '데빌 브레이커'는 여러 종류가 있어서 사용하기에 따라 액션의 맛을 한층 화려하게 돋워줬습니다.

이처럼 팬들의 염원을 120% 충족시킨 '데빌 메이 크라이5'는 내년 3월 8일 정식 출시됩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물만 봐도 만족스러운데 앞으로 5개월이나 더 남았죠. 남은 5개월간 '데빌 메이 크라이5'가 얼마나 더 발전할지, 현장 시연을 통해 기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월 20일 개최되는 도쿄게임쇼(TGS2018) 최신 소식은 일본 현지에 나가 있는 TGS 특별 취재팀이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