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디 게임 '던그리드' 문지환 기획자, IGC 2018 연사로 나서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5개 |


▲ 'TEAM HORAY' 문지환 기획자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의 인디 게임 '던그리드'의 개발팀 'TEAM HORAY'의 '문지환' 기획자가 올해 진행되는 인벤 게임 컨퍼런스(이하 IGC 2018)의 강연자로 나선다.

문지환 기획자가 속한 'TEAM HORAY'는 변변한 포트폴리오조차 없었던 대학생들의 모임이었지만, 1년 4개월의 개발 기간 끝에 내놓은 '던그리드'가 글로벌 히트를 치면서 이름을 알렸다. '던그리드'는 지난 3월 1일 기준 스팀 국내 게임 판매량 전체 2위, 세계 판매량 32위를 기록하면서 인디 게임 시장에서 보기 드문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문지환 기획자는 이번 IGC 2018에서 스팀으로 게임을 출시하고자 하는 소규모 인디 개발팀들을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청중들을 대상으로 '던그리드'를 개발하면서 맞부닥친 고민들과 이를 해결해나간 과정, 그리고 차기작에 넣고자 하는 요소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던그리드는 '로그 레거시'에서 영감을 받은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 TEAM HORAY는 '로그 라이트'라는 장르로 칭하는 게임이다. 플랫포머 액션과 로그 라이크 모두 인디 개발씬에서 선호되는 장르이지만, TEAM HORAY는 플레이 재미와 완성도의 절묘한 균형을 잡아내 좋은 평을 받았다.

관련기사 : [인터뷰] "대학생 작품이라고!?" 국내 스팀게임 판매 2위 '던그리드' 개발팀을 만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IGC 2018'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에 걸쳐 성남시 판교에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벤 게임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감 임박] 제4회 인벤게임컨퍼런스(IGC)는 10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 일대에서 진행합니다. 강연 참관을 원하시면 꼭 사전등록을 해주세요. ▶ 무료 참관객 신청하기: https://igc.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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