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영화로 제작된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8개 |



톰 클랜시 대표 소설이자 동명의 비디오 게임으로 유명한 '레인보우 식스'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된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1일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톰 클랜시의 소설 '레인보우 식스(Rainbow Six)'와 '복수(Without Remorse)'를 기반으로 한 두 편의 영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제작 소식이 전해진 두 영화는 톰 클랜시의 작품 세계관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 클라크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존 클라크는 대테러단체 레인보우를 조직, 총괄하는 인물이다. 또한, 소설과 동명의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에서도 레인보우 팀을 다루는 역할로 꾸준히 등장한 바 있다.

버라이어티는 8월 31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방영된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이 좋은 반응을 얻자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이번 영화 제작 소식을 이른 시기에 공개한 것이라 전하기도 했다.

두 영화의 주인공 존 클라크 역은 영화 '블랙팬서'에서 광기 넘치고 매력적인 빌런 에릭 킬몽거를 연기한 마이클 B. 조던이 맡는다. 지금까지 존 클라크의 영화 배역은 '스파이더맨'의 그린 고블린으로 유명한 월럼 더포('긴급 명령')와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세이버투스를 연기한 리에브 슈라이버('썸 오브 올 피어스')가 맡은 바 있다.

영화는 레인보우 설립 이전의 존 클라크 이야기를 다루는 '복수'가 먼저 개봉한 후 게임을 기반으로 한 '레인보우 식스'가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의 상세한 제작, 개봉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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