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날마다 바뀌는 보너스 버프! 소울워커 '요일 부스터' 종류와 효과 정리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댓글: 1개 |
'요일 부스터'는 메이즈에 주어지는 보너스 버프로 각 메이즈에 입장하기 전 소모 행동력 위쪽을 살펴보면 어떤 요일 부스터를 받는지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메이즈라도 에피소드에 따라 다른 요일 부스터가 적용되고 날마다 적용되는 버프는 변경된다. 단, 요일 부스터가 적용되는 대상은 일반 메이즈뿐이며 골든 시타델, 더 프라이멀 등 레이드 콘텐츠에서는 요일 부스터가 적용되지 않는다.

공격력 증가, 최대 소울 증가 등 요일 부스터의 종류는 다양하다. 같은 메이즈를 플레이해도 적용 중인 요일 부스터에 따라 난이도나 재화 벌이가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메이즈에 입장했을 때 적용되는 요일 부스터(이하 부스터)의 실제 버프 수치는 어느 정도일까?



▲ 다양한 요일 부스터의 종류와 버프 수치는?


평일 요일 부스터 7종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등장하는 7가지 부스터와 버프 수치



▲ 평일에 적용되는 요일 부스터 종류와 수치


■ 공격력 증가 5%

'공격력 증가'는 메이즈를 클리어할 때까지 공격력이 5% 증가하는 부스터다. 공격력이 오르면 치명타 피해도 오르므로 실제로는 공격력과 치명타 피해가 함께 증가한다.

하지만 장비나 칭호 등으로 올린 공격력은 부스터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실제 증가하는 공격력은 '캐릭터 기본 공격력의 5%'다. 따라서 공격력 증가 부스터가 있는 메이즈에 입장해도 대미지가 크게 오르는 것을 체감하기는 어렵다.



▲ '공격력 증가' 부스터 수치는 5%



▲ 최소/최대 공격력이 244, 306인 캐릭터가 메이즈에 입장했을 때



▲ (위 메이즈 입장 전, 아래 메이즈 입장 후) 공격력 상승량은 캐릭터 공격력의 5%인 12, 15


■ 방어도 증가 10%

'방어도 증가'는 메이즈를 클리어할 때까지 방어도가 10% 증가하는 부스터다. 방어도가 오르면 적에게 받는 피해가 퍼센트 단위로 감소해 생존에 도움이 된다.

방어도 부스터는 장비나 칭호 등으로 올린 수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실제 증가하는 방어도는 '캐릭터 기본 방어도의 10%'라는 뜻이다. 따라서 방어도 증가 부스터로 캐릭터가 죽을 상황에서 생존하는 일이 눈에 띄게 느는 일은 적을 것이다.



▲ '방어도 증가' 부스터 수치는 10%



▲ (위 부스터 적용 전, 아래 부스터 적용 후) 캐릭터 능력치의 10%만 상승하므로 큰 차이는 없다


■ 최대 체력 증가 10%

'최대 체력 증가'는 메이즈를 클리어할 때까지 최대 체력이 10% 증가하는 부스터다. 최대 체력은 방어도와 함께 생존에 도움이 되는 능력치로 높은 체력은 안정적인 메이즈 플레이에 힘을 실어준다.

하지만 공격력, 방어도와 마찬가지로 최대 체력 부스터도 장비, 칭호 등으로 올린 수치가 제외된 캐릭터의 기본 최대 체력만 10% 올려준다. 그러므로 최대 체력 증가 부스터는 기본 체력이 높은 캐릭터일수록 효율이 높다.



▲ 부스터로 증가하는 최대 체력은 10%



▲ 기본 체력이 7,000인 캐릭터가 최대 체력 증가 부스터를 받았을 때



▲ (위 메이즈 입장 전, 아래 메이즈 입장 후) 장착한 장비와 관계없이 오르는 체력은 700이었다


■ 최대 소울 증가 10%

'최대 소울 증가'는 스킬 사용 시 소모하는 소울 게이지(SG) 최대치가 10% 증가하는 부스터다. SG 최대치가 증가하면 더 여유롭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SG를 퍼센트 단위로 회복시켜주는 '소울 하프 드링크'나 '소울 풀 드링크'가 평소보다 많은 SG를 회복해 효율이 상승하는 효과도 있다.



▲ (위 메이즈 입장 전, 아래 메이즈 입장 후) SG가 10% 상승하는 '최대 소울 증가' 부스터



▲ 부스터 적용 중에는 SG 회복 아이템의 효율이 10% 상승


■ 획득 경험치 증가 5%

'획득 경험치 증가' 부스터는 몬스터 처치 시 얻는 경험치가 증가하는 버프다. 증가 수치는 5%로 크지 않지만, 모든 퀘스트를 완수한 뒤 메이즈 반복 플레이로 남은 경험치를 채워야 하는 정체 구간에 이르면 이 부스터가 크게 체감될 것이다.

많은 경험치 획득은 곧 쉬운 레벨업으로 연결되어 육성 구간을 빠르게 넘기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부스터가 적용되는 것은 몬스터를 처치할 때 얻는 경험치뿐이다. 메이즈 클리어 시 보상으로 얻는 경험치는 부스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빠른 레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치 증가' 부스터



▲ 메이즈 클리어 시 얻는 경험치는



▲ 요일 부스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아이템 드랍 확률 증가 5%

'아이템 드랍 확률 증가'는 아이템 드랍률이 5% 증가하는 부스터다. 일반 메이즈에서 드랍하는 장비는 일반적으로 해체해서 에텔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평소보다 많은 장비 드랍 = 많은 에텔 획득'으로 이어진다. 특히, 반복 퀘스트를 수행하는 에피소드에 아이템 드랍 확률 증가 부스터가 적용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특히 잔디이불 캠프의 맨이터 가든과 데드미트 팩토리 에피소드 4에서는 다수의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아이템 드랍 확률 증가 부스터가 적용되는 날은 평소보다 많은 장비를 획득할 수 있어 장비 분해로 다량의 에텔을 얻을 확률이 높아지는 셈이다.



▲ 에텔 벌이와 연관이 있는 '아이템 드랍 확률 증가' 부스터



▲ 반복 퀘스트 수행 장소에 부스터가 적용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


■ 제니 드랍 확률 증가 5%

'제니 드랍 확률 증가'는 얼핏 봤을 때 아이템 드랍 확률 증가처럼 몬스터 처치 시 제니를 드랍할 확률이 증가하는 효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부스터의 실제 효과는 제니 획득량이 5% 증가하는 것이다.

제니는 유저 간 거래, 장비 강화 등 주요 콘텐츠에 필요한 재화다. 하지만 메이즈 클리어 시 얻는 제니는 부스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게다가 제니는 부스터가 적용되지 않는 이노센트 데이드림이나 캐주얼 레이드 등에서 주로 수급하므로 육성 구간 외에는 큰 의미를 찾기 힘든 부스터다.



▲ 드랍률이 상승할 것 같았던 '제니 획득 확률' 부스터는



▲ 실제 확인해보니 '제니 획득량 5% 증가' 효과였다


주말 요일 부스터 9종
평일보다 증가 수치가 높은 부스터 7종 + 주말 한정 부스터 2종



▲ 주말에 적용되는 요일 부스터 종류와 수치


■ 주말 부스터 수치 = 평일 부스터 수치 +5%

평일에 등장하는 7가지 부스터는 주말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주말에 적용되는 부스터 효과는 평일보다 5% 높다. 따라서 주말에 플레이 중인 메이즈에 획득 경험치 증가, 아이템 드랍 확률 증가 등의 부스터가 적용 중이라면 꼭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말에 적용되는 부스터는 평일보다 수치가 5% 높다


■ 히든 이벤트 100% 출현

'히든 이벤트 확정 출현'은 메이즈 플레이 중 무작위로 등장하는 이벤트가 반드시 출현하는 부스터다. 히든 이벤트의 조건은 일정 횟수 이상 점프, 회피기 사용, 각종 재화 획득 등 다양하다.

그러나 공중에 띄운 적 처치나 점프 공격으로 적 처치 등 일부 히든 이벤트는 클리어 시간을 지연시키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히든 이벤트 완료 시 얻는 히든 박스의 구성품은 그리 좋지 않다. 따라서 히든 이벤트는 메이즈 진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는 것들만 완료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말에만 등장하는 '히든 이벤트 100% 출현' 부스터



▲ 시간이 오래 걸릴만한 이벤트는 굳이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


■ 소모 행동력 감소 - 지역에 따라 2~8 감소

'소모 행동력 감소'는 메이즈에 입장할 때 필요한 행동력이 감소하는 부스터다. 다른 부스터들과 달리 메이즈 입장 지역에 따라 부스터 효과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첫 도시인 로코 타운에서는 입장 행동력이 2 감소하지만, 후반 지역인 루인 포트리스나 잔디이불 캠프에서는 최대 8까지 감소한다.

이 부스터는 같은 메이즈를 반복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중요하다. 특히 점유율작을 진행 중이거나 잔디이불 캠프 메이즈를 반복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행동력 감소 부스터가 가장 큰 이득으로 느껴질 것이다.



▲ (위 로코 타운, 아래 루인 포트리스) 메이즈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행동력 감소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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