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경기 예고... 킹존 드래곤X 김효종 및 KRKPL 각 팀 출사표 공개

게임뉴스 | 손창식 기자 |
자료 제공: FEG 코리아




킹존 드래곤X의 맏형 김효종을 비롯한 왕자영요팀들의 야심만만 출사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내로라하는 스타팀들의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는 왕자영요 프로리그(Korea King Pro League, 이하 KRKPL)가 오늘 오후 5시 상암 OGN e스타디움 기가아레나에서 대망의 개막식을 올리는 가운데, 각팀 에이스들의 각오 한마디가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KRKPL'은 2억명이 선택한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의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정규 프로리그로, 중국 텐센트가 왕자영요의 글로벌화를 위해 직접 투자한 대회다. 오는 10월 22일 월요일부터 12월 15일 토요일까지 약 2개월 간 주 3회씩 진행하며, OGN의 온라인 플랫폼(카카오, 유튜브, 트위치)과 중국 도유TV, 텐센트를 통해 생중계한다. OGN은 이동진 캐스터, 고수진, 이진표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으며, 현장 관람은 무료다.

특히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킹존 드래곤X(KZ), 액토즈 스타즈 골드(ATZ), 락스 피닉스(ROX), ESC 729(ESC), 팀MVP(MVP), 크리에이티브 밸류(CV), 게임오버(GO), 셀렉티드(SLT) 등 총 8개팀의 에이스들이 야심찬 출사표를 던져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왕자영요 국제대회인 KCC(King Champion Cup) 4강에 빛나는 킹존 드래곤X의 맏형 김효종(Horror)은 "열심히 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이쁘게 봐달라"고 자신만만한 각오를 밝혔다.

이에 질세라 락스 피닉스의 민경현(Hasome)은 "팀의 에이스는 바로 나"라며 "킹존과 사이를 좁힐 것"이라고 저격 발언을 하기도. ESC 729의 조성빈(Illusion)은 "부담감은 있지만, 잘해서 상관없다. 한타가 강한 팀"이라고 자평했고, 팀MVP의 노윤호(Noth) 또한 자신을 팀 에이스라고 꼽으며 "피지컬이 좋고 싸우는 걸 좋아해서 팀 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평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밸류 심진일(Lorraine)은 "직장까지 관두고 나섰다"고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게임오버 임수민(L.S.M)은 "나니까 자신 있다", 셀렉티드의 박준우(JW)는 "예상 순위 1위, 이왕 참여했으니 이기고 가자"고 강한 자신감을 보여 관심을 모은다.

한편 22일(월), 개막전에서는 킹존 드래곤X vs 락스 피닉스, MVP vs 액토즈 스타즈 골드, ESC-지오 등 별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총 상금 2억 원을 놓고 펼쳐질 왕자영요 최고의 실력자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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