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블러디 전용 상점 구매 레벨 제한 변경 이슈, 클래식은 전직 퀘스트 삭제된다

게임뉴스 | 이찬양 기자 | 댓글: 1개 |
한 주간 리니지2에서 있었던 주요 화제를 만나보는 리니지2 주간 이슈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도 라이브, 클래식 서버에서 다양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먼저, 라이브 블러디 서버에서는 '열쇠'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24일(수)에 진행된 업데이트로 인해 전용 상점 일부 판매 물품의 구매 레벨 제한이 100으로 올라간 것이 그 이유입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10월 31일(수)에 진행될 업데이트에 대한 사전 공지가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1차 및 2차 전직 퀘스트의 삭제입니다. 관련하여, 그동안의 전직 퀘스트가 복잡했던지라 패치를 반기는 이들도 있는 반면, 전직의 재미가 사라지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라이브 블러디 서버에서는 '블러디 코인'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블러디 코인은 해당 서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재화로, PvP나 필드 사냥, 별도의 구매 등의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는데요. 수집한 블러디 코인은 전용 상점을 통해 프레야의 바람 주문서, 제왕의 활력수, 프레야의 얼음 장미, 울티메이트 보석함, 반짝이는 아인하사드의 티셔츠 백, 마몬의 열쇠 등의 아이템을 구매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월 24일(수)에 진행된 업데이트로 블러디 코인으로 구매 가능한 아이템 중 행운의 아데나 상자, 마몬의 열쇠 상자, 반짝이는 아인하사드의 티셔츠 백, 울티메이트 보석함의 구매 레벨 제한이 100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4종의 아이템 중 행운의 아데나 상자와 마몬의 열쇠 상자는 85 이상, 반짝이는 아인하사드의 티셔츠 백과 울티메이트 보석함이 99 이상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캐릭터의 레벨을 더 높여야 아이템을 살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러한 조치는 일명 '코인작'으로 불리는 반복 행위가 원인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여러 캐릭터를 육성하고 PVP를 반복하여 다수의 블러디 코인을 획득할 수 있었고, 이것을 이용해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받는 이들이 사실은 꽤나 많았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코인작이 공정함을 해치는 요소였기에 적당한 조치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부계정 육성에 들인 시간과 노력을 고려하면 갑작스러운 패치가 다소 당황스럽다는 유저들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미 패치가 이루어진 부분이니, 열쇠로 울티메이트 보석함 등을 구매하려면 캐릭터 레벨을 100까지 올려야 하겠네요.




▲ 블러디 코인을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던 전용 상점, 레벨 제한이 변경됩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다가오는 10월 31일(수) 업데이트에 대한 단서가 미리 공개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바로 1차, 2차 클래스 전직 과정의 개편인데요. 기존의 1차, 2차 클래스 전직 퀘스트와 관련 아이템이 삭제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초보 지역 퀘스트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관련하여 클래식 서버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클래스 전직 과정이 간단했던 것은 아니기에 이러한 조치가 반갑다는 이들이 상당히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반면, 2차 전직이 클래식 서버를 즐기는 재미 중의 하나였는데 사라지게 된다니 아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1차와 2차 전직 퀘스트 삭제 정도밖에 없으니, 자세한 사항은 차주에 진행될 업데이트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클래식 서버 1차, 2차 전직 퀘스트가 삭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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