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기란 감옥 리뉴얼, 드래곤 레이드 난이도 하향 등 리니지 콘텐츠 변화

게임뉴스 | 장요한 기자 | 댓글: 1개 |




2018 풀 체인지로 선보인 리니지가 사냥터와 레이드 등 주요 콘텐츠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던 4층 구조의 기란 감옥을 2층으로 변경하고 몬스터를 통해 얻는 경험치를 대폭 상향했다. 각 방에서 농성하는 배수의 진 형태의 전투와 텔레포트 후 입구 전투가 수월하도록 입구를 확장하여 단체 전투의 쾌적함을 추구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이용 시간제한을 폐지한 점이 고무적이다. 높은 경험치 덕에 1층은 이제 고레벨들도 방문할 이유가 있는 레벨업 사냥터로 변모했다. 2층은 일일 2시간의 이용 시간을 가지며, 게임 시간으로 '밤'에는 텔레포트가 불가능하다. 순간이동 지배 반지가 있어도 안된다.

보스도 리뉴얼 되어 더 강화된 리워드를 제공한다. 1층은 중간 보스 두목 클라인, 보스 파우스트가 등장한다. 두목 클라인은 30분마다 리젠 되어 1층에서 오랫동안 사냥하는 이들로 하여금 더 많은 처치 기회가 주어진다. 기란 감옥 1층의 전투를 더 활성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2층 보스는 '간수장 파로스'다. 매일 21시에 4개 방향에 위치한 방 중 1곳에 무작위로 등장한다. 말하는 섬 던전 2층과 구조가 비슷하다. 중앙 입구를 기준으로 4개의 방이 동서남북에 있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적 세력에 들키지 않고 독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2층의 중간 보스로 '텍 투스'도 등장한다.



▲ 기란 감옥의 보스 몬스터



▲ 리뉴얼 된 기란 감옥의 1층 구조는 기존과 같다. 그저 2층으로 가는 입구만 추가됐을 뿐.



▲ 기란 감옥 2층의 구조, 말하는 섬 던전 2층과 유사하다


드래곤 레이드는 난이도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 애매하게 강했던 파푸리온은 HP 회복량이 감소하고, 린드비오르는 수면 공격 효과가 감소했다. 혈흔 버프 유지 시간도 3일에서 6일로 변경되고, 레이드 성공으로 얻는 아이템 획득률 역시 증가했다. 다만, 드래곤 처치 후 아이템 지급까지 약 1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마을로 귀환/이동하면 리워드를 얻지 못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쉽다고 알려진 안타라스, 반대로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발라카스는 변화가 없다.

야심 차게 꺼내들었던 지배의 탑은 이제 토요일 1시부터 일요일 1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각 층에 상인 NPC가 보급품을 판매하며, 입장 시 랭킹/변신 및 클래스 별 주요 버프가 유지된다. 주요 버프는 리덕션 아머, 솔리드 캐리지, 프라이드, 소울 배리어, 아쿠아 프로텍트, 홀리 웨폰, 인챈트 웨폰, 블레스드 아머, 어드밴스 스피릿, 4대 용 각성, 4대 뷰크, 포커스 스피릿츠, 기간틱, 타이탄(라이징)가 유지된다.

오림/하딘 인스턴스 던전은 '글루디오 연구실'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됐다. 이제 전체 채팅으로 파티를 모집하거나 말하는 섬에 가지 않아도 된다. 전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방을 생성하고 파티원을 모집할 수 있다.

또한, 시즌 4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리뉴얼 된 잊힌 섬이 폐쇄된다. 전설 무기는 이제 사신 그림 리퍼가 드랍한다. 타이탄 라이징은 이프리트, 데스힐은 제로스와 카스파 일당, 소울 배리어는 피닉스, 앱솔루트 블레이드는 데스나이트, 그레이스/블레이징 스피릿츠/포우 슬레이어 슬레이브/큐브 임팩트는 데몬이 드랍한다.



▲ 전용 인터페이스로 쉽게 매칭 할 수 있게 된 글루디오 연구실



▲ 마법인형 레이스는 이제 월드 서버에서 모두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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