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명예를 위해 사울팽을 풀어주는 안두인, WoW 시네마틱 영상 "잃어버린 명예"

게임뉴스 | 배은상 기자 | 댓글: 68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시네마틱 영상 "Lost Honor(잃어버린 명예)가 금일 블리즈컨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로데론 공성전 이후 얼라이언스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국왕 안두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전쟁을 시작할 때는 평화를 위함이라고 확신했지만, 현재의 모습은 그저 '싸움'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선택에 후회한다. '겐 그레이메인'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그런 안두인을 격려한다.

이후 스톰윈드 지하 감옥에 갇혀있는 사울팽을 찾아가는 안두인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그는 사울팽을 찾아 '로데론에서 자신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죽이지 않았냐'고 추궁한다. 또한, 자신은 사울팽이 명예를 아는 자이기 때문에 죽이지 않고 생포해 가둔 것이라며 '명예'에 대해 언급한다.

이에 사울팽은 자신은 호드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지만, 현재 대족장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그 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망치고 있다며 분개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호드의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는 것이라 강조한다. 안두인은 왜 자신을 죽이지 않았냐고 다시 한번 묻는다.

사울팽은 나지막히 '그녀를 막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고, 안두인은 자신만의 힘으로는 그럴 수 없다며 감옥의 문을 열어주는 것으로 영상은 막을 내린다. 해당 시네마틱 영상을 통해 안두인이 사울팽을 풀어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후 스토리에서는 실바나스의 호드에 대항하는 사울팽과 안두인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8.1 관련 추가 세부적인 내용은 11월 3일 토요일 07:30~08:1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콘텐츠 예고'나 11월 4일 일요일 05:30~06:1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자 질의응답'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18이 진행됩니다. 현지 및 한국에서 작은 정보 하나까지 놓침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벤 블리즈컨 2018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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