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보) 하루에만 50억 판매?! 라그나로크, 대량의 제니 유통 의혹 이슈로 몸살

게임뉴스 | 양예찬 기자 | 댓글: 109개 |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일명 '유동적'이라 불리는, 대량의 제니(게임 머니)가 유통되는 현상에 대해 많은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11월 현재까지, 라그나로크 인벤 자유 게시판에 '게임 내에 평균적인 수준을 넘어선 과도하게 많은 제니가 생성되고 있고, 이 제니가 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내용의 제보글이 다수 게시되었다.

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의 특성상, 거래를 시도하기 전까진 거래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제보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의 게시물의 내용, 등급, 패턴 등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점을 미루어볼 때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거래하는 캐릭터명은 유동적으로 변경된다'는 뉘앙스의 문구가 포함되어 있어, 많은 유저들이 현 이슈에 대해 '유동적'이라고 칭하고 있는 것이다.

현 상황이 많은 의심을 받는 이유는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 과도하게 많은 양의 재화를 형성된 시세보다 싸게 판매하고 있는 부분 때문이다. 현재까지도 상당량의 제니가 아이템 중개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유저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 아이템 중개 사이트에서는 해당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과도한 형태의 현금 거래 행위가 지속되고, 라그나로크 온라인 뿐만이 아닌 라그나로크 제로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견되자 많은 유저들은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현 상황에 대한 신고 및 확인 여부와 함께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 표명을 그라비티에 요청하고 있다.

다만, 11월 6일 현재, 현 이슈에 대해 공식 입장이 없는 상태다 보니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매크로, 핵이나 해킹 혹은 내부자 소행 등일지도 모른다는 추측과 의혹만 점점 커가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경로로 입수가 되었는지 알 수 없는 대량의 제니가 유통되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보니, 라그나로크 내 재산이라 할 수 있는 제니의 가치가 떨어지며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거나 시장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유저들의 걱정도 함께 엮여 있다.

현재, 라그나로크 인벤 자유 게시판을 포함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현 상황에 대한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를 담아 그라비티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게시물이 다수 게시되고 있으며, 문제 해결의 촉구를 위한 캐시 불매 등의 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라그나로크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유저들의 바람이 담긴 부분이기에, 커져만 가는 의혹을 벗어내고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는 그라비티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 라그나로크를 아끼고 사랑하는 유저들을 위해서라도 그라비티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 (오전 11시 36분)내용추가 :

그라비티는 금일 11시 36분, 인벤에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최근 커뮤니티에서 이슈되고 있는 게임머니(제니)와 관련해서 자체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현상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유저분들께서 우려하시는 내용들은 잘 알고 있기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라며,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그라비티 측의 해당 이슈에 관한 공식 멘트의 전문이다.


■ 그라비티의 공식 코멘트

먼저, 해당 내용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머니(제니) 와 관련해서는 자체 확인 결과, 특별한 이상현상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유저분들께서 우려하시는 내용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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