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엔터, "내년 상반기에 유명 IP 기반 모바일 게임 4종 런칭"

게임뉴스 | 박태학 기자 | 댓글: 3개 |



NHN 엔터테인먼트(이하 NHN 엔터)는 9일 오전 9시부터 자사의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 콜에는 정우진 NHN 엔터테인먼트 대표, 안현식 최고재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 회사: NHN 엔터테인먼트
  • 일시: 2018년 11월 9일(금) 09:00~09:35
  • 참석: 정우진 NHN 엔터테인먼트 대표, 안현식 최고재무책임자 등
  • 출시작: RWBY(18년 하반기), 소셜 카지노 게임(18년 하반기) 크리티컬 옵스(19년 상반기), 유명 IP 기반 모바일 게임 4종(19년 상반기)



  • ■ NHN 엔터 3분기 실적 - "영업이익 21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4.6% ↑



    ▲ NHN 엔터 3분기 실적 종합

    NHN 엔터의 올해 3분기 총매출은 3,389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218억 원(전년 동기대비 294% 증가), 당기순이익은 261억 원(전년 동기대비 1,902.3% 증가)으로 집계됐다. 이중 게임 매출은 1,07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감소했다. 또한, 국내 게임 매출은 58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6% 감소, 해외 게임 매출은 490억 원으로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676억 원으로, '요괴워치 푸니푸니', '컴파스'의 매출 증가와 신작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대비 5.9% 성장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40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온라인 게임 시장 약화로 전년 동기대비 17.4% 감소했지만, 웹보드 게임의 하락세가 안정됨에 따라 4분기 및 내년 1분기는 흑자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NHN 엔터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체 게임 매출의 63%이며, PC 게임 매출은 37%를 차지한다.



    ▲ NHN 엔터 게임 매출 종합



    ▲ NHN 엔터 국내 및 해외 게임 매출 종합


    비게임 매출은 2,3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5.3% 증가했다. NHN 한사결 사업 호조와 페이코 매출 확대로 결제/광고 분야 매출은 1,324억 원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기대비 676.2% 증가한 수치다. 이외 커머스에선 408억 원,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선 3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NHN 엔터 비게임 매출 종합



    ■ NHN 엔터 컨퍼런스 콜 질의응답 - "내년 상반기에 유명 IP 기반 모바일 게임 4종 런칭 예정"


    NHN 엔터테인먼트의 신규 게임 라인업을 올해 4분기, 내년1분기로 나눠서 소개 부탁한다.

    올해 연말까지 RWBY 정식 오픈을 준비 중이다. 그리고 소셜 카지노 게임의 소프트런칭을 11월 말에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조심스레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1~2분기에는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4종의 런칭을 준비 중이며, '크리티컬 옵스'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웹보드 게임의 매출이 계속 부진한데, 성수기 효과 외 매출액을 반등시킬 전략이 있다면?

    올해 우리 웹보드 게임 매출이 부진한 건 사실이며, 지금도 이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이것은 어느정도 우리가 의도한 부분이며, 조금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련업계 경쟁사가 다소 무리를 일으킨 적도 있기에 우리는 몸을 낮추고 최대한 조심히 움직이려 한다. 새로운 방안이 나온다면, 이후 적절히 행동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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