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2조 원 투자받은 핫한 MR 기기 '매직 리프 원',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리뷰 | 김규만,김수진 기자 | 댓글: 8개 |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증강현실 장비 개발사 매직리프(Magic Leap)가 지난 8월에 자사의 혼합 현실(Mixed Reality, 이하 MR) 헤드셋 '매직리프 원'의 개발자 키트인 '크리에이터 에디션'을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약 2,295 달러(한화 약 256만 원)로, 현재는 시카고와 LA,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제한된 지역에서만 판매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자연스럽고 인간 친화적인 웨어러블 컴퓨팅 환경'을 개발하겠다는 목적으로 로니 아보비츠(Rony Abovitz)가 창립한 이후, '매직 리프'는 그 어떠한 물리적인 장비를 선보이기 전부터 업계 전문가, 그리고 투자자들로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구글과 알리바바 그룹을 비롯한 공룡 기업들로부터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2천억 원)를 윗도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받았다는 사실도 이러한 기대를 더욱 공고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자금을 투자받긴 했지만 6년이 넘도록 아무런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매직리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갔던 것도 사실입니다. 과연, 오랜 기간 끝에 드디어 등장한 개발자 키트는 소비자들의 이러한 불안을 조금 덜어줄 수 있을지,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지금까지 등장한 해외 외신들의 체험기를 보면 처음 등장했을때처럼 혁신적인 기술은 보여주지 않았다는 평가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직접 체험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겠죠? 인벤에서도 우연한 기회를 통해 크리에이터 에디션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매직리프사로부터 기기를 대여했습니다. 그렇게 미국으로부터 도착한 거대한 소포, '매직리프 원 크리에이터 에디션'을 살펴봤습니다.


매직 리프 원, 실제로 써보니 어때요?
"선이 없어서 편하지만 똑바로 착용하기 쉽지 않아요"



▲ 저래 보여도, MR 기기라 주변 환경이 잘 보입니다

매직리프 원은 혼합 현실(Mixed Reality)기술이 적용된 기기로, VR HMD처럼 착용했을 때 주변 환경과 완전히 차단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와 비슷하게 현실 환경에 여러 가지 가상 디스플레이를 덧씌우는 형태인데, 눈 전체를 뒤덮어 시야각이 조금 좁은 듯한 느낌입니다.

헤드셋 전면부에 탑재된 여러 개의 카메라와 센서는 주변 환경을 상황에 맞게 인식합니다. 이를 통해 매직리프 원은 주변 공간을 스캔하고, 그 결과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를 착용자에게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앞에 있는 테이블의 높낮이에 따라 캐릭터를 올려놓을 수 있다든지, 현실의 벽에 가상의 디스플래이를 붙여 TV처럼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죠.

매직리프 원은 크게 세 가지 구성품으로 되어있습니다. 머리에 착용하는 HMD인 '라이트'웨어와 허리춤이나 주머니에 착용하는 '라이트팩', 그리고 손에 쥐고 사용하는 컨트롤러가 그것입니다.

그중 허리에 착용하는 라이트팩이 매직리프 원의 컴퓨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헤드셋은 비교적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직리프가 밝힌 바에 따르면 헤드셋은 약 345그램으로, 홀로렌즈의 절반 정도의 무게라고 합니다. 또한, 헤드셋과 라이트팩은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라이트팩을 허리춤에 착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어딘가에 연결되어있지 않은 채로 혼합 현실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 컴퓨터 역할을 하는 '라이트팩'은 주머니에 장착하는 형식

'라이트팩'은 엔비디아의 테그라 X2 칩셋이 CPU로 장착되어 있으며, 그래픽 출력을 위해 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쳐 기반의 GPU또한 장착되어 있습니다. 저장 공간은 128GB이지만, 기본적으로 탑재된 루민OS의 용량을 제외하면 약 95GB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팩은 한 번 충전으로 약 3시간 동안 연속으로 작동합니다. 이 또한 415그램의 무게로, 주머니에 착용했을 때 큰 불편함이 느겨지지는 않았습니다.

라이트팩을 주머니에 장착하고, 라이트웨어(헤드셋)을 쓰고 나면, 라이트팩 본체에 있는 버튼을 3초간 누르는 것으로 매직리프 원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실행하게 되면 사용자가 올바르게 헤드셋을 장착했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이후 주변 환경에 맞춰 색상을 캘리브레이트 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이 때 매직리프 원을 '똑바로 쓰기'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헤드셋을 쓸 때보다 뒷부분을 좀 더 머리 위로 올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전면부에 위치한 렌즈가 눈보다 조금 비스듬하게 위치하게 되는데, 매직리프는 그것이 기기를 착용하는 올바른 법이라고 설명합니다.

▲ 라이트웨어의 착용법, 헤드셋을 똑바로 잘 써야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설명은 간단해 보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부터 난관이었습니다. 친절한 설명에 따라 비스듬히 헤드셋을 착용해도, 매직리프는 계속 "코 받침대를 두 치수 큰 것으로 장착하세요"라고만 이야기할 뿐이었기 때문이었죠. 참고로, 코 받침대는 사용자의 코 높이 따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치수별로 다섯 종류가 동봉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간단하게 탈착해 바꿀 수 있습니다.

그렇게 '대충 잘 보이는 것 같은데?'라고 생각해도, 매직리프 원이 사용자가 헤드셋을 잘 썼다고 인식하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로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헤드셋을 똑바로 잘 썼다고 판단이 되면, 매직리프 원은 이어 색상을 캘리브레이팅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 부분에서 사용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체감상으로는 약 3~4분 정도 소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색상 조정이 마지막이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이후에는 와이파이에 접속해 매직리프의 계정을 만드는 과정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는 헤드셋에 표시된 화면을 보면서 컨트롤러를 조작해 과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 터치 컨트롤러의 모습, 직관적이지 않은 입력 방식은 조금 불편했습니다

컨트롤러를 자연스럽게 잡으면, 엄지는 터치 패드 위에, 검지는 트리거 버튼 위에 놓이게 됩니다. 기본적인 메뉴 버튼은 엄지로 터치패드를 스와이핑하며 선택할 수 있었고, 원하는 버튼을 클릭할 때는 터치 패드를 한 번 탭하거나, 트리거를 사용하면 됐죠.

그러나, 여느 VR기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레이저 포인터 형태의 커서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눈앞에 메뉴화면이 보이는데, 가상 컨트롤러를 통해 직접 보면서 선택하는 대신 터치패드를 스와이프하면서 원하는 메뉴을 찾아가야하는 것은 어딘지 불편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메인 메뉴를 벗어나 일부 앱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레이저 포인터 형태의 커서가 지원됐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더더욱 메인 메뉴에서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보였습니다.

와이파이에 연결하고, 매직리프 계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와이파이 비밀번호나 이메일 주소 등 문자를 타이핑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부분에서도 터치패드를 이용해 알파벳을 일일이 선택해야 하니 피로감이 드는 편입니다. MR 환경에 적합한 입력 장치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크리에이터 에디션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게임보다는 일상,업무용으로 활용이 기대되는 '매직리프 원'



▲ MR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제대로 '매직리프 원'을 착용하는 데 성공했으니, 이제 크리에이터 에디션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통해 MR 환경을 제대 느껴볼 시간입니다.

매직리프는 MR환경에서 보다 실감나게 인터넷 서핑을 도와주는 웹 브라우져 앱인 헬리오(Helio)와, 원하는 만큼 주변에 디스플래이를 띄워 놓고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Screens), 그리고 매직리프 계정을 통해 다양한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바타 메신저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물론 개발자를 위한 시험 버전인 만큼 범용적으로 활용하기는 아직 멀어 보였으며, '매직리프가 상용화된다면 이런 식으로 활용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용도였습니다.

또한 매직리프 월드라는 앱을 통해서는 '앵그리버드 FPS'와 '그로드보트 박사의 침략자들'과 같은 매직리프 독점 게임들을 제공했습니다. 역시, 이들 게임 또한 크리에이터 에디션 출시에 맞춰 개발된 타이틀로, 매직리프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 크리에이터 에디션 기본 제공 앱 (헬리오와 스크린, 그리고 아바타 메신저)

매직리프의 웹 브라우져라고 할 수 있는 '헬리오'는 일반적인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3D 오브젝트로 꺼내 현실 세계에 투사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헬리오를 지원하는 웹페이지라면 언제든 매직리프 원을 통해 원하는 것들을 더욱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크리에이터 에디션에서는 헬리오의 몇 가지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신문을 보면 해당 기사와 관련된 자료들(사진, 통계 수치 등)을 꺼내 방 안에서 3D로 볼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산사태로 자동차가 파뭍힌 내용의 뉴스였는데, 사진을 선택해 스크린 밖으로 꺼내면 그 사진을 더욱 현실감 넘치게 볼 수 있었습니다.



▲ 이런 식으로 농구 경기를 감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영상 재생에 특화된 스크린 앱을 통해서는 주변에 원하는 만큼 스크린을 띄워놓고, 각각 다른 영상을 틀어놓을 수도 있었습니다. 시선의 이동에 따라 시선 밖으로 벗어난 스크린은 자동으로 멈추게 되고, 시선이 집중된 스크린은 영상이 재생됩니다. 뿐만 아니라 미리 스캔이 이뤄진 벽이 있다면, 해당 벽에 스크린을 붙여 마치 가상의 TV처럼 감상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여기서 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매직리프 원은 이러한 가상의 스크린을 자신 주변 360도에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만큼 틀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무실에 앉아 업무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실물 모니터를 보면서 동시에 주변에 제한 없는 숫자의 가상 디스플레이를 함께 볼 수 있게 되는 셈이죠. 물론 아직 지원하는 앱의 개발이 선행되어야 할 일이지만, 잘만 활용할 수 있다면 업무 효율에 큰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Dr.Grordbort's Invaders 트레일러

◎ 그로트보트 박사의 침략자들 (Dr.Grordbort's INVADERS)

'그로드보트 박사의 침략자들(이하 인베이더)'는 피터 잭슨 감독이 1987년 공동 설립한 특수효과/소품 전문 회사 '웨타 워크숍'에서 개발한 게임입니다. 그로드보트 박사는 웨타 워크숍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레트로풍 디자인의 광선총 콜렉션 또한 그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플레이어는 그로드보트 박사와 그의 조수 로봇을 도와, 자신의 공간을 침범하는(?) 악당 로봇들을 광선총을 이용해 물리치게 됩니다.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를 통해 플레이해 본 '로보레이드'와 비슷한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게임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넓은 바닥과 벽면을 요구하기 때문이었죠.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주변 환경을 스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게임을 플레이하기 적정한 벽면을 찾지 못할 경우에는 아예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이 적정한 벽면을 찾는 것도 문제였는데, 벽에 장식장이나 책상이 놓여져 있는 경우 책상 위쪽 벽면만 스캔하게 되며, 이때는 '너무 높은 벽'이라는 메세지와 함께 게임하기 적당하지 않은 벽이라고 알려줍니다. 반면, 일정 크기가 되지 않는 벽일 경우 '너무 좁은 벽'이라고 플레이가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회의실을 스캔하고, 실패하던 중 가까스로 사무실 복도가 게임 플레이에 최적의 장소로 꼽혔습니다. 덕분에 다른 직원 여러분들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민망하게 게임을 해야 했죠. 이처럼 일반적인 사무실이나 가정집에서 높지 않고, 좁지도 않는 벽을 찾는 데는 조금 까다로울 수 있겠습니다.

▲ 실제로 보면 이런 모습



▲ 그나마 플레이 가능했던 곳이 복도 뿐이었어요...(민망)


▲ 앵그리버드 FPS 트레일러

◎ 앵그리버드 FPS (Angry Bird: First Person Slingshot)

앵그리버드 FPS는 그로드보트 박사의 침략자들보다는 공간적 제약을 덜 받는 게임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크기의 테이블만 확보되어 있다면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었죠. 이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사무실 복도로 나갈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저 회의실 책상 하나만 필요했을 뿐입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십분 활용해, 매직리프 원 착용자는 테이블 위에 놓여진 구조물과 돼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게임인 앵그리버드와 다르게 테이블을 가운데에 놓고 어디서든 구조물을 확인할 수 있고, 또 어떤 곳에서든 새총을 활용해 성난 새들을 던지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밖에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앵그리버드와 동일하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형태였습니다. 제공되는 스테이지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누군가에게 매직리프를 착용했을 때 어떤 느낌을 받을 수 있는지 소개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 옆사람한테는 당연히 안보입니다


▲ 프로젝트 크리에이트 영상

◎ 프로젝트 크리에이트 (Project Create)

마지막으로 체험해 본 것은 '프로젝트 크리에이트'라는 앱입니다. 이름 그대로 주변 환경을 화용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종의 3D 그림판 같은 첫인상이었습니다.

크리에이터 또한 인베이더와 마찬가지로 착용자 주변의 환경들을 스캔하는 과정을 먼저 거치는데, 인베이더와 달리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벽면이나 바닥의 넓이 등의 제약은 없었습니다.

스캔이 끝나고 나면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메뉴 툴을 통해 주변 공간을 꾸밀 수 있게 되는데요. 블럭을 쌓아 건물을 만든다든지, 또는 여러 종류의 캐릭터를 떨어뜨려 놓는 등의 상호작용이 가능했습니다. 병사나 공룡 등 캐릭터들은 각자 성격에 따라 공간을 활보하며, 색이 다른 병사들은 서로 싸운다든지, 공룡은 이런 병사들을 잡아먹는 등의 광경도 마주할 수 있었고요.

이렇게 체험해 본 '매직리프 원'은 역시나 게임을 즐기기 위한 기기라기 보다는 일상 생활이나 업무에 더 최적화되어있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주변 공간의 제약을 크게 받는 만큼, 완전히 현실과 차단되는 VR보다 게임 플레이가 한정될 수밖에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만큼의 디스플레이를 주변 환경에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은 일상생활 및 업무에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요소였습니다. 게다가 현실과 가상을 모두 볼 수 있으니, 이 기능들을 잘만 사용할 수 있다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매직리프 원을 체험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 좋았던 점
    - 선명하고 가독성이 좋은 디스플레이
    - 주변에 원하는 만큼 띄울 수 있는 스크린
    - 무선 환경에서 자유롭게 주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점

  • 아쉬웠던 점
    - 생각보다 많이 좁은 시야각
    - 유리 창문은 스캔이 되지 않아 공간 설정에 일부 오차가 생기는 부분
    - 게임용으로는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는 편


    매직리프 원 체험 풍경
    "이거 완전 닥터 옥토퍼스...읍읍"



    ▲ 어느 날 인벤으로 도착한 엄청난 크기의 상자!



    ▲ 조심 조심... 다시 반납할 때 상자를 써야 하거든요



    ▲ 생각보다 상자의 크기가 커서 놀랐습니다



    ▲ 새 전자제품 상자를 뜯을 땐 언제나 설렘 가득(?)



    ▲ 아주 깔끔하게 내용물이 들어있었습니다



    ▲ 자 흐흐 꺼내봐야지



    ▲ 매직리프 원의 전반적인 구성품입니다



    ▲ 가장 핵심이 되는 라이트팩(왼쪽)과 라이트웨어(오른쪽)의 모습



    ▲ 다른 동그란 친구들은 충전용 어댑터입니다



    ▲ 컨트롤러는 약간 숟가락 모양으로 생겼네요



    ▲ 이마 패드와 사이즈가 서로 다른 코 받침 등도 함께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 렌즈 커버를 조심조심 벗겨내고...



    ▲ 본격적으로 착용을 해 봅시다



    ▲ '앗 머리가 너무 큰데 어떡하지?' 하는 걱정은 그만



    ▲ 인벤 최고 왕머리 기자도 잘 맞습니다



    ▲ 컴퓨터 역할을 하는 라이트팩은 클립 방식으로, 주머니에 착용하면 됩니다



    ▲ 착용이 끝난 모습



    ▲ 어디...



    ▲ 뭔가 안나와서 설명서를 보는 보습



    ▲ 설명서도 친절하게 그림으로 되어있습니다



    ▲ 코가 낮은 사람들을 위해 5단계로 구성된 코받침



    ▲ "어 보인다 보여, 저거 보여요?"



    ▲ 터치패드와 트리거로 이뤄진 컨트롤러가 조작을 책임집니다



    ▲ 더 큰 게 필요하다...더 큰 게...



    ▲ 이제 매직리프 체험 준비 완료!



    ▲ 모니터는 꺼져 있었지만, 가상 현실에서는 계정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랑 놓고 보면 너무... 웃깁니다(?)



    ▲ 공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복도에서 게임을 하는 기자



    ▲ 요즘 레데리2에 푹 빠져있음



    ▲ 복도는 민망하니, 매직리프 할 땐 공간을 확보하도록 합시다



    ▲ 그 사이에 동료 기자로부터 팬아트(?)도 받았어요.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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