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게임 팬들의 축제 부산 지스타에서 EACC 2018 윈터 8강 경기가 진행됐다. 날씨가 흐려 많은 관람객이 찾아줄지 걱정스러웠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한창 피파온라인4를 즐길 앳된 얼굴들이 경기장 좌석을 메워줬다.
하지만, 관중들의 얼굴은 곧 아쉬움으로 가득찼다.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한국의 아디다스 엑스가 8강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싱가포르팀 미네스키 플래시에게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한국 팬들의 기대는 곧 아디다스 네메시스에게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