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Y 포트나이트, 최다수상 갓오브워 '골든조이스틱 어워드 2018' 결과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39개 |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세계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이하 GJA)에서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현지 시각으로 17일, 게임스 레이더가 주관하는 GJA 수상식이 진행됐다. GJA는 GDC 어워드, 더 게임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에서 손꼽는 권위를 자랑하는 게임 시상식이다. 특히 GJA는 1982년부터 진행되어 36회차를 맞을 정도로 전통 있는 역사를 자랑하기도 한다.

GJA 2018에서 올해 최고의 게임상은 '포트나이트 배틀 로얄(포트나이트)'이 차지했다. '포트나이트'는 최고의 경쟁 게임과 올해의 게임(Ultimate Game of the Year)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갓 오브 워'는 최고의 스토리 텔링,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베스트 오디오, 플레이스테이션 올해의 게임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개발사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가 올해의 스튜디오로 뽑히며 '갓 오브 워'가 올해의 게임으로 뽑히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국내 개발사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작년 PC 버전에 이어 모바일 버전 역시 GJA 경쟁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 외에 '월드 오브 탱크'가 스틸 플레잉 어워드(지속해서 플레이 되고 있는 게임)를 수상했으며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는 2년 연속 올해의 e스포츠 게임 상을 받았다.

최고의 기대작은 출시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CD 프로젝트 레드의 '사이버펑크 2077'이었다. 레드 데드 리뎀션2'는 비평가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강력한 올해의 게임 후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한, 소울 시리즈를 제작한 프롬소프트웨어 미야자키 히데타카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GJA 2018의 모든 수상작은 아래와 같다.

최고의 스토리텔링: 갓 오브 워
최고의 경쟁 게임: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최고의 협동 게임: 몬스터 헌터: 월드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갓 오브 워
최고의 인디 게임: 데드셀
최고의 오디오: 갓 오브 워
여전히 플레이 중인 게임 상: 월드 오브 탱크
최고의 연기자: 브라이언 드차드(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코너 역)
올해의 e스포츠 게임: 오버워치
최고의 VR 게임: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VR
올해의 스튜디오: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올해의 스트리머 / 방송인 : 브라이언 드차드-아멜리아 로즈 블레어 부부
올해의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올해의 PC 게임: 서브노티카
올해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갓 오브 워
올해의 엑스박스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4
올해의 닌텐도 게임: 옥토패스 트레블러
브레이크스루상 : 언노운 월드
최고 기대작: 사이버펑크 2077
비평가 초이스 어워드: 레드 데드 리뎀션2
평생 공로상: 미야자키 히데타카(프롬소프트웨어)
아웃스탠딩 기여상: 엑스박스 적응형 컨트롤러
올해의 게임: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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