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무도가와 악마 등장! '붉은보석' 직업 밸런스 패치 진행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자료제공-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는 11월 21일(수),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붉은보석’의 9, 10번째 직업 밸런스 조정 및 다양한 편의 기능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무도가는 단타 공격의 한계가 명확했던 유저들의 아쉬움을 지울 수 있을 만큼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연타 추가와 콤보 효과 강화로 전체적으로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했으며, 큰 의미 없었던 스킬 패턴에 효과를 다양하게 추가해 스킬 사용의 흥미도를 증가시켰다.

버려진 1레벨 스킬들도 패시브 효과를 주는 것으로 과감히 변경해 무도가만의 특성을 강화했는데, 예를 들어 유저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묵사발’ 스킬을 리액션 방식으로 변경해 무도가 컨셉에 맞도록 체력 비례 대미지를 추가시켜 주었다.

별도의 주무기가 없었던 무도가에게 주무기를 추가해 추가 ‘버프’도 주었다. 물론 다른 직업과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세심한 조정을 거쳤으며, 접두사 강화가 가능하며 유니크 무기에는 유니크 효과가 최대 2개까지 적용된다.

악마는 기존의 컨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 스킬의 구조를 개선해 주력으로 활용할 만한 스킬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밸런스를 조정했다. 전직 직업인 ‘아라크노 퀸’의 주 공격 스킬인 ‘포이즌 익스플로시브’의 경우, 쿨타임과 몬스터 직접 클릭으로 발동되는 특성 상 거의 사용되지 않던 것을 개선, 재시전 시간을 삭제하고 스킬 사용 즉시 독에 걸린 몬스터들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도록 바뀌었다.

3가지 전직 중 ‘스누티 본디저’ 이외에 다른 전직 직업이 거의 없었던 악마도 이제 ‘언저스트 스윈들러’와 ‘아라크노 퀸’이 필드에서 많이 눈에 띨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상의 몇 가지 기능 개선도 이루어졌다. 거래 중개인이 보여주던 아이템 등급이 더 세부화되어 이제는 유니크와 슈퍼 유니크, DX와 ULT 아이템까지 표기되도록 바뀌었다. 또한 거래 중개인이 보여주는 아이템 검색 결과 표기 수가 100개에서 300개로 증가되었다. 또 광학사 이후 추가된 수인과 메이드, 마총사와 연금술사 등의 장비가 새로 유니크 티켓에 등장하도록 개편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신규 이벤트와 한정판매도 시작되었다. 겨울을 맞이해 아재개그를 누가 더 ‘썰렁하게’ 하는지 자웅을 겨루는 ‘이한(寒)치한(寒) 아재개그 이벤트’를 비롯, 12월 5일(수)까지 ‘델린의 11월 패키지’와 ‘캐릭터 육성 패키지’를, 12월 19일(수)까지는 ‘초월자 바란의 마법 큐브’를 한정판매한다.

한편 15년간 이어져 온 장기 서비스, 그리고 올해 거의 매달 진행된 직업 밸런스 패치 등에 대한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 2019년에는 더 나은 붉은보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저 설문조사를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무도가, 악마 밸런스 조정과 이벤트 및 유저 설문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붉은보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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