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올스타전] 처음과 끝 알리스타로! '캡틴페이커', '더블보이' 대결 끝 준우승(종합)

경기결과 | 장민영, 남기백 기자 | 댓글: 29개 |



한국 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2018 LoL 올스타전에서 2대 2 토너먼트 2라운드가 진행됐다. 8강부터 올라온 '캡틴잭-페이커'는 결승전에서 NA의 '더블리프트-보이보이'를 만났다. 쓰레쉬-알리스타 미러전에서는 팀 '더블보이'가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2 토너먼트는 자선 대회로 우승한 '더블보이'팀은 자신들의 이름으로 10만 달러를 기부할 수 있게 됐다.

8강 첫 경기는 '캡틴잭-페이커'와 LEC '캡스-알렉셀카포'의 대결로 시작했다. 1라운드에서 인상적이었던 팀 '캡틴페이커'의 루시안-알리스타가 모두 밴되면서 새로운 양상을 예고했다.

선취점은 '캡스-알렉셀카포'의 리산드라-모르가나가 달성했다. 정화가 빠진 '페이커'의 제라스를 정확히 노려 CC 연계와 함께 제압해냈다. 하지만 '캡틴잭'의 바루스가 침착하게 상대 추가 공격을 막아내며 1킬을 만회할 수 있었다. 마지막 승자는 '캡틴페이커'였다. 들어오는 상대의 발을 묶고 제라스의 궁극기로 깔끔하게 1킬을 추가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베트남의 'QTV-제로스'가 LMS 'NL-메이플'를 꺾었다. 이번에도 첫 킬은 LMS가 냈지만, 승리는 베트남이 가져갔다. 'NL-메이플'의 피들스틱과 우르곳이 무리한 다이브를 시도하다가 포탑에 맞고 모두 전사하는 그림이 나오면서 베트남이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 승자는 LCS NA의 '보이보이-더블리프트'가 CS 격차로 '다이아몬드프록스-플래시앤더나이트'의 독립국가 연합팀을 꺾었다. LCS NA의 승리는 계속 이어졌다. '쉽터-리코리스'가 레오나-다리우스를 활용한 한 방 조합으로 라인을 미는 '루키-LYX'를 꺾었다.

다음 4강전 첫 경기에서는 '캡틴잭-페이커'가 'QTV-제로스'를 제압하고 결승으로 향했다. 적은 체력의 아군을 위해 상대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마지막 결승 주자는 '더블보이'팀이었다. 파이크-블리츠크랭크 미러전이 펼쳐졌고, 궁극기로 라인을 확실히 밀어냈다. '더블리프트'의 그랩으로 한 명을 끊고 포탑을 파괴하며 '더블보이'가 결승으로 향했다.

결승전에서 다시 '페이커'의 알리스타가 등장했다. 경기전 합의 하에 알리스타-쓰레쉬 미러전을 펼치기로 했다. 경기는 CS 수급 대결로 '캡틴잭-페이커'가 상대의 빅웨이브를 받아먹는 상황이 이어졌다. 마지막 우승은 '더블보이'였다. 파고드는 '페이커'의 알리스타부터 잡아주면서 '더블보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2018 LoL 올스타전 2일 차 2:2 토너먼트 경기 결과

8강
1경기 '캡틴잭-페이커' 승 vs 패 '캡스-알렉셀카포'
2경기 'QTV-제로스' 승 vs 패 'NL-메이플'
3경기 '보이보이-더블리프트' 승 vs 패 '다이아몬드프록스-'플래시앤더나이트'
4경기 '쉽터-리코리스' 승 vs 패 '루키-LYX'

4강
1경기 '캡틴잭-페이커' 승 vs 패 'QTV-제로스'
2경기 '보이보이-더블리프트' 승 vs 패 '쉽터-리코리스'

결승 - '보이보이-더블리프트'승 vs 패 '캡틴잭-페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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