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몰아치는 좀비 해일 막을 주인공, '월드워Z' 클래스 6종 소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4개 |

⊙개발사: 세이버 인터랙티브 ⊙장르: 서바이벌 협동 TPS ⊙플랫폼: PC, PS4, Xbox One ⊙출시: 2019년


휘몰아치는 '월드워Z' 속 좀비 물결을 막아낼 6인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세이버 인터렉티브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월드워Z'에 등장하는 클래스 '슬래셔(Slasher)', '헬레이저(Hellraiser)', '익스터미네이터(Exterminator)', '건슬링어(Gunslinger)', '메딕(Medic)', '픽서(Fixer)'의 짧은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6개의 클래스는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Co-op 플레이에 있어 각자의 구분된 역할과 활용법을 예고했다.

소음기가 달린 권총과 손도끼를 사용하는 슬래셔는 소수의 좀비 사이를 조용히 빠져나가 목표지점을 향하는 데 특화된 직군이다. 또한, 전기 충격기를 사용해 적을 잠시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헬레이저'는 소형 화기와 샷건, 작은 폭탄 등 다양한 무기를 가지고 있어 소수 교전 및 좀비 떼 처리 등 전천후로 활약하는 캐릭터다. '익스터미네이터'는 다양한 폭탄으로 적의 진입로를 차단하며 '건슬링어'는 강력한 중화기로 다수의 좀비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역할을 한다.







'메딕'은 체력 회복 총으로 원거리에서 아군을 치료하고 좀비가 아군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연막을 쓰는 등 팀플레이의 핵심 클래스 중 하나다. '픽서'는 해결사라는 이름답게 고정형 중화기와 유탄으로 몰려오는 적들을 한꺼번에 제압할 수 있다. '픽서'는 '건슬링어'보다 기동력은 떨어지지만, 더욱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게임 '월드워Z'는 좀비가 창궐한 세계에서 생존한 플레이어가 서로 협동해 좀비를 물리치는 생존 TPS다. 또한, 해일처럼 밀려오는 좀비 떼와 이들이 서로 뭉쳐 탑을 쌓아 벽을 오르는 연출 등 영화 속 장면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게임은 '레프트4데드' 시리즈 이후 '오버킬의 워킹데드'와 함께 Co-op 좀비 게임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특히 '오버킬의 워킹데드'가 저열한 게임 플레이와 부실한 최적화로 혹평을 받으며 '월드워Z'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기도 했다.

'월드워Z'는 2019년 PS4와 Xbox One,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단, PC판의 경우 기존 알려진 스팀 대신 신규 게임 플랫폼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통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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