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아라우 동굴, 강력한 화염에 집어삼켜지지 않도록 발 디딜 곳을 수호하라!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댓글: 3개 |
4인 파티 기준 25레벨에 입장할 수 있는 모험 던전 '아라우 동굴'은 많은 마족이 자리 잡은 동굴 내부를 정화하고 보스 '업화마 칼릭'을 처치해야 한다. 던전 중간에 발견되는 '칼루크 석주'를 파괴해야만 다음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석주 공격 시 몬스터가 추가 소환되는 특징을 가진다.

보스 '업화마 칼릭'은 화염을 다루는 강력한 마족으로, 그가 사용하는 화염은 대체로 지속 피해를 입힌다. 게다가 창을 사용한 근접 공격부터, 돌진, 넓은 범위의 화염 마법까지 다양한 공격 패턴을 지닌 편. 2페이즈에 돌입하면 유저들이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 점점 불에 휩싸이므로, 전투를 장시간 끌고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길을 나아가기 위해서는 '카르자 석주'를 파괴하라!

마도사, 파괴자, 파수대장, 도살자, 화염술사, 학살자, 파수병 등 다양한 마족이 등장하는 아라우 동굴은 강력한 화염을 다루는 '업화마 칼릭'이 지배하고 있다. 등장 몬스터 중 '마족 화염술사'는 전방을 향해 광역 마법을 시전하기 때문에 파티가 전체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공격 범위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던전 내부는 일정 구간마다 '카르자 석주'를 파괴해야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석주를 공격 시 '칼루크 석주 수호자'와 몬스터들이 소환된다. 따라서 주위 몬스터를 먼저 정리한 후 석주를 파괴하지 않으면 적들에게 갑자기 포위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보스 '업화마 칼릭'이 자리 잡고 있는 업화의 흔적으로 향하는 길은 거대한 둔기로 무장한 네임드 몬스터인 '수호자 바룬'이 지키고 있다. 바룬이 휘두르는 둔기는 강력하지만, 속도가 느리므로 어렵지 않게 회피할 수 있는 편이다.




▲ '카르자 석주'를 파괴해야 길이 열린다.



▲ 보스에게 가는 길은 '수호자 바룬'이 지키고 있다.





■ '업화마 칼릭', 지속 피해의 화염 공격과 이동 지역 제한에 주의!

※ 아라우 동굴 - 업화마 칼릭 패턴 요약

1. 창 휘두르기 및 찌르기 (기본 근접 공격)
2. 돌진 (목표 유저를 향해 돌진하며 공격)
3. 화염 방사 (전방을 향해 화염을 내뿜는다_범위 표시)
4. 창을 내려쳐서 근접 화염 폭발 (범위 표시)
5. 네 방향으로 연속 화염 폭발 (범위 표시)

▼ 2페이즈 추가 패턴
(화염 장막 생성으로 이동 지역 제한)

1. 2페이즈 시작 시 공중으로 뛰어 오른 후 착지하며 충격파 (범위 표시)
2. '타오르는 불꽃' 소환 후 폭발시켜 화염 지역 생성



"미개한 존재들이여 무릎을 꿇어라!" 거만한 대사를 내뱉는 '업화마 칼릭'은 붉게 물든 몸, 온몸에 솟아난 뿔과 거대한 창으로 상위 마족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준다. 그가 휘두르는 창은 불에 휩싸여 한층 더 위협적인데, 전방에 창을 휘두르거나 찌르는 근접 공격을 기본으로 가진 보스다.

더불어 제자리에서 잠시 힘을 모았다가 목표로 하는 유저에게 달려들어 2번의 타격과 함께 넘어트리는 돌진 공격을 지니고 있기에 원거리 유저도 방심할 수 없다. 게다가 목표를 창으로 내려쳐 화염을 폭발시키는 근접 기술은 범위 표시 후 빠르게 발동하기에 회피가 쉽지 않은 편.

특히 '업화마 칼릭'은 근접 기술보다 화염을 이용한 범위 마법이 더욱 위협적이며, 전방에 일직선으로 창을 뻗으면 강력한 화염이 방사되는 기술은 자칫 방심했다가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다. 물론 제자리에 웅크려서 힘을 모으는 선행 모션이 있고, 범위도 표시되기 때문에 재빨리 반응한다면 충분히 회피할 수 있다.

반면, 자신을 중신으로 네 방향에 원이 연속 표시되고, 보스가 발로 땅을 밟는 순간 폭발하는 마법은 꽤 넓은 범위를 타격하므로 공격 진행 방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 푸른색으로 힘이 모이며 오른발을 드는 모션과 동시에 범위가 표시되므로 비교적 발동 시간이 짧게 체감된다.




▲ 목표 유저에게 돌진하여 공격한다.



▲ 전방에 창을 내지르며 화염을 방사한다.



▲ 땅을 밟으면 네 방향으로 화염 공격이 발동한다.



보스는 체력이 얼마 남지 않으면 "지옥의 화염에 가두어주마!"라는 대사와 함께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그 후 전장의 원형 돌바닥을 제외한 바깥에 화염 장막이 생성되어 유저들의 움직임을 제한하는데, 장막 밖으로 나가면 화염에 의한 지속 피해를 받게 된다.

뛰어올랐던 보스는 화염으로 길이 막힌 원의 중앙으로 착지하면서 충격파를 발생! 이때 충격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화염 장막과 충격파 사이에 발생하는 약간의 틈을 잘 확인하여 회피하는 게 중요하다. 이때부터는 보스 전투의 2페이즈에 돌입한다고 볼 수 있으며, 최후의 발악을 하듯 칼릭은 '타오르는 불꽃'까지 추가 소환한다.

이후에는 전투 공간이 제한됐다는 것 외에 보스의 직접적인 공격 패턴에 큰 변화는 없다. 단지 전투 중 보스가 함성을 지르면 미리 소환되어 있던 '타오르는 불꽃'이 폭발하여 원형의 불타오르는 지역을 추가 생성하는 것 정도. 이는 화염 장막과 마찬가지로 지속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유저의 움직임을 제약하는 효과를 보인다.

'타오르는 불꽃'의 소환, 폭발이 반복되면 결국 전투 지역이 계속 좁아지고, 보스의 공격을 피할 장소가 사라진다. 따라서 '타오르는 불꽃'이 폭발하기 전에 미리 파괴하거나, 전투 지역이 좁아지기 전에 파티원 최대 화력으로 '업화마 칼릭'을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 2페이즈에 돌입하면 화염 장막에 움직임이 제한된다.



▲ 보스는 새롭게 '타오르는 불꽃'을 소환한다.



▲ '타오르는 불꽃'이 폭발하면 화염때문에 이동 지역이 좁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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