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페이스 마린의 체인소드가 온다, 워해머 40K 애니메이션 '죽음의 천사들' 공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5개 |

게임 퍼블리셔이자 미니어처 전문 업체인 게임즈 워크숍(GW: Games Workshop)이 금일(18일) '워해머 40,000'의 애니미에션 시리즈 '죽음의 천사들(Angels of Death)' 티저 공개와 함께 제작 소식을 알렸다.

GW는 공식 커뮤니티 블로그를 통해 전에 없던 암울한 세계를 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웅장한 전투와 영웅적인 희생, 그리고 체인소드를 이용하는 잔혹한 근접 전투 등 원작 팬들의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죽음의 천사들'은 '워해머 40,000' 프랜차이즈 최초의 공식 라이선스 시리즈로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블러드 앤젤 스페이스 마린 분대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시리즈의 대본은 GW의 출판사 블랙 라이브러리의 소설 작가 중 한 명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워해머 40,000'의 라이브 액션 팬 필름 '가드맨'을 제작한 리차드 보일런 역시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A의 시네마틱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매스이펙트3',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의 시네마틱 영상에 참여한 그는 '가드맨'과 장면 애니메이션 '헬스리치'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워해머 40,000 세계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 리차드 보일런의 가드맨

보일런은 개인 스트리밍을 통해 "헬스리치 등의 작업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새로 진행될 작품에 대해 아직 많은 것을 이야기하긴 이르지만, 멋진 작품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깊이 있는 '워해머 40,000' 유니버스를 더욱 확장해나갈 애니메이션 시리즈 '죽음의 천사들'은 2019년 공식 유튜브 채널인 'Warhammer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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