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디젤 펑크의 로망 가득 '아이언 하베스트' 플레이 영상 공개

킹아트 게임즈(KingArt Games)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RTS 신작 '아이언 하베스트(Iron Harvest)'의 최신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언 하베스트'는 1차 대전이 끝난 1920년대 유럽을 무대로 한다. 실제 역사를 조명하기보다는 전쟁 이후 새로운 병기들이 등장했다는 설정을 채용했으며, 이 때문에 펼쳐지는 대체 역사에 기반을 두고 있다.

게임은 '디젤 펑크'라고 부를 수 있는 설정과 유닛을 보여주면서 아이언 하베스트만의 정체성을 살렸다. 내연기관에 기반을 둔 아이언 하베스트의 병기들은 무한궤도와 같은 현대 병기가 아니라, 4족 보행 병기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게다가 십미터가 넘는 이족 보행 병기까지 등장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플레이 영상은 알파 버전의 게임 플레이 영상이다. 킹아트 게임즈는 첫 번째 알파 테스트를 통해 획득한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게임에 반영하려 했다. 이번 테스트는 멀티 플레이를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1vs1, 2vs2, 코옵 등 다양한 플레이 설정으로 게임을 테스트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5 종의 병기를 추가했으며, 중기관총 같은 추가 무기 시스템을 시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독특한 설정과 비주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언 하베스트'는 PC와 PS4, Xbox One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