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클래스는 영원하다 '로마: 토탈 워' 구글 플레이 출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현재 토탈 워(Total War) 시리즈의 기준점을 제시한 타이틀 '로마: 토탈 워(ROME: Total War)'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됐다.

2004년 PC로 출시한 '로마: 토탈 워'는 당시 큰 충격을 줬던 작품이다. 전장에서 전투하는 유닛들의 세밀한 표현으로 사실감을 부여했고, 이는 단순 전투만이 아니라 확대와 축소 등으로 전장을 바라보는 시리즈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더불어 건물과 지형을 당시의 시대상에 맞게 재현함으로써 일종의 교보재이자 시뮬레이터로 활용되는 사례로 이어지기도 했다.

해당 타이틀로 시리즈 전반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2006년의 '토탈 워: 미디블', 2013년의 '토탈워 : 로마2', 2016년의 '토탈 워: 워해머'까지 꾸준히 시스템을 발전시키며 시리즈를 제작하는 기폭점이 되기도 했다.

게임 내에는 경보병, 창병, 팔랑크스 등 실제 역사에서 활약했던 병종들이 고스란히 등장한다. 개발진들을 게임을 디자인하며 실제 사료들을 살펴보고, 이에 기반을 두어 게임을 제작했다. 해당 타이틀의 성공 이후 시리즈는 주목을 받았고, 실제 역사부터 판타지까지 다양한 소재로 게임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오는 2019년에는 최신작인 '토탈 워: 삼국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마: 토탈 워'의 모바일 이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iOS용으로 최초 이식되었으며, 추후 시간이 지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 상태다. 게임은 한화 14,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한국어 UI 등은 지원하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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