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신규 캐릭터 '인챈트리스', '검귀' 1월 24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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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신규 캐릭터 '인챈트리스', '검귀' 1월 24일 업데이트

게임뉴스 | 기자: 이두현,강승진 기자 | 댓글: 11개 | 12-25

넥슨이 오늘(25일) 진행된 ‘2018 던파 페스티벌’에서 신규 전직 캐릭터 ‘인챈트리스’와 ‘검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최대 12명이 한 팀을 구성해 참여하는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와 액션성을 극대화한 신규 던전 ‘오퍼레이션 호프’를 선보였다.

여마법사의 다섯 번째 전직인 ‘인챈트리스’는 인형술과 저주를 사용하는 캐릭터다. 인챈트리스는 저주를 통해 아군 캐릭터에 강화 효과를 부여한다. ‘던파’ 강정호 디렉터는 "인챈트리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특정해 강화시켜줄 수도 있어서 파티 구성도 보다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검귀’는 남귀검사의 다섯 번째 전직 캐릭터다. 강 디렉터에 따르면, ‘검귀’는 폭주한 귀검사가 강한 한을 품고 있는 원귀와 합쳐지며 하나의 몸에 두 개의 혼이 공존한다. 본래의 검귀와 원귀 두 가지로 동시에 공격을 가할 수 있어 조작에 따라 공격 범위가 늘어나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강 디렉터는 “기존 직업보다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는 최대 12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최종 콘텐츠다. 각 캐릭터는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최종 보스 몬스터 ‘프레이-이시스’와 대결을 펼친다. 보스를 물리칠 경우 기존 레이드에서는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던 무기와 액세서리, 특수장비까지 총 일곱 부위의 장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세트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최종 콘텐츠가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로 확장됨에 따라, 넥슨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최고 레벨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성장 가속 모드’를 추가했다. ‘성장 가속 모드’는 기존 반복되는 시나리오를 플레이해야 했던 방식을 최소한의 연출로 압축했다. 강정호 디렉터는 “아예 던전을 재구성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속도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레전더리 장비와 에픽 장비를 수집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됐다. 그리고 넥슨은 앞으로 할렘 지역의 액세서리와 특수 장비의 성능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던파 운영진은 지옥파티 던전 ‘천공의 균열’ 역시 낮은 효과의 아이템을 줄이고, ‘테이베르스 에픽 아이템’ 획득률을 상향 조정했다. 강 디렉터는 “또한 신규 모드 ‘천체의 균열’을 추가해 ‘테이베르스 에픽 아이템’을 보다 수월하게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신규 던전 ‘오퍼레이션 호프’는 ‘어비스’를 콘셉트로 한 던전이다. 강정호 디렉터는 “‘오퍼레이션 호프’는 기존 던전보다 액션성이 강화된 벨트스크롤(진행형격투)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강정호 디렉터 소개에 따르면, ‘던파’ 유저는 ‘오퍼레이션 호프’에서 카쉬파에 맞서서 할렘 지역의 주민들을 구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입장 후 갈림길 선택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지역과 보스를 만나게 된다. 이 던전에서는 모든 캐릭터의 스위칭 장비를 상향 평준화해주는 신규 장비 ‘심연의 편린’을 가질 수 있다.

한편, 강정호 디렉터는 "성장 가속 모드, 파밍 개편, 오퍼레이션 호프는 오는 27일에 업데이트”라 전하며 "신규 캐릭터 ‘인챈트리스’와 ‘검귀’는 2019년 1월 24일 추가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