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크니스 추천 스킬 트리, '짧은 딜 사이클 순환'으로 효율적인 세팅이 관건!

게임뉴스 | 이상훈 기자 |
12월 대규모 업데이트로 모든 클래스에 각성이 적용됨과 함께 각성 클래스만의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각성 전 16개의 기술 중 효율이 떨어지거나 사용하지 않아 버려지는 기술들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각성 기술은 효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평타를 포함한 11개로 간소화되었다.

이로 인해 기술 세팅은 전보다 쉬워졌다. 각성 콘텐츠가 추가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유저들 사이에서 콘텐츠에 따라 효율적인 기술 세팅 연구가 이미 끝나고 정착되어가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그렇다면 각성 클래스별 효율적인 기술 세팅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첫 번째 클래스, '다크니스'의 사냥과 PvP 등 콘텐츠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술 세팅을 정리했다.



▲ 각성 후 10개로 줄어든 기술, 효율적으로 세팅하는 방법은?


다크니스 - 각성 후 새롭게 배우는 기본 기술은?
정령 산화, 정령의 유산, 착취의 손길, 갈라지는 어둠 4개 습득 가능

각성을 진행하면 '평타'로 불리는 기본 기술을 포함한 총 11개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캐릭터가 각성 의뢰를 완료하면 각성 기술 4개를 자동으로 습득한다.

나머지 6개 중 5개는 기술마다 다른 '단련 임무'를 완료하면 블랙스톤 등의 보상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현재 최대 레벨인 70레벨을 달성해야 습득할 수 있다. 70레벨에 습득하는 기술은 생명력 회복 기술로 클래스마다 이름과 쿨타임, 회복량만 약간 차이가 존재할 뿐 기본 기능은 같다.

다크니스로 각성을 완료하면 가장 먼저 습득할 수 있는 기술 4개는 '정령 산화, 정령의 유산, 착취의 손길, 갈라지는 어둠을 습득할 수 있다. 4가지 기술 중 정령 산화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은 계열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착취의 손길은 1레벨 심화로 타격 당 약간의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어 70레벨 달성하기 전 회복 및 공격 기술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각성 의뢰를 완료하면 처음 4개는 기본으로 습득할 수 있다



▲ 단련 임무로 습득할 수 있는 다크니스의 기술 5가지



▲ 착취의 손길 심화는 1레벨부터 습득할 수 있다


각성 후 다크니스의 자동 사냥용 스킬 트리는?
많아진 돌진기와 광역 기술 포함, 사냥터 난이도에 따라 효율적인 기술 세팅 추천

각성 클래스의 자동 사냥용 기술 세팅의 핵심은 '공격 동작은 짧고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할 수 있는' 기술들을 세팅하는 것이 관건이다. 자신이 반복 사냥을 진행하는 사냥터의 몬스터 수준과 주로 사냥하는 자리에 맞는 기술 세팅이 필요한 것이다. 상황에 따라 분당 몬스터 처치 효율이 달라질 수 있다.

다크니스는 자동 사냥에 유용한 돌진기 2개, 광역기 2개를 갖고 있다. '정령 사냥'과 '황혼의 질주'는 사용 중 '슈퍼 아머'가 발동해 적에게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기술의 사용 횟수는 1회밖에 없지만, 재사용 시간이 10초 이내로 짧다. 특히 황혼의 질주는 3레벨에 습득할 수 있는 심화로 재사용 시간을 8초까지 줄일 수 있다.

광역 기술도 자동 사냥에서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인다. '재앙의 씨앗'은 단일 타격이지만, 피해량이 상당히 높으며 3레벨에 습득할 수 있는 심화로 재사용 시간이 9초까지 감소하고 공격 범위가 추가로 10% 증가한다. 단점은 공격 동작이 길어 난이도가 낮은 사냥터에서는 오히려 딜로스로 처치 효율이 떨어진다.

'베디르의 함정'은 다단 히트 공격이지만, 총 피해량이 높은 편이며 첫 타격 시 바운드가 발동한다. 기본 재사용 시간은 8초지만, 4레벨에 습득하는 심화로 최대 6초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술 사용 횟수가 2회로 넓은 광역 기술을 자주 사용할 수 있어 자동 사냥에서 매우 유용하다.



▲ 정령 사냥(좌)/황혼의 질주(우)는 재사용 시간도 짧고 슈퍼 아머로 안정적인 접근이 가능



▲ 재앙의 씨앗은 심화로 공격 범위가 넓어지지만 공격 동작이 긴 편이다



▲ 베디르의 함정은 재사용 시간 6초까지 줄일 수 있고 사용 횟수도 2회나 된다


이외에도 전투력이 낮은 곳을 사냥할 때 사용하는 기술로 정령 산화, 정령의 유산, 빗발치는 절망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령 산화는 심화로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받아 피해량이 올라간다. 정령의 유산은 3레벨 심화로 공격 범위가 증가하며 짧은 재사용 시간과 사용 횟수가 많고 슈퍼 아머가 발동한다.

특히, 빗발치는 절망은 3레벨에서 심화로 사용 횟수를 추가할 수 있다. 총 3회 사용 횟수와 높은 피해량, 한 번의 공격에 4회 타격을 주므로 한 번에 많은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다.

위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크니스의 자동 사냥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착취의 기운, 정령 사냥, 정령의 유산, 황혼의 질주, 베디르의 함정'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사냥터 난이도가 낮을 때는 '정령 산화, 빗발치는 절망'을 사용하는 6개 세팅이다. 이후 70레벨을 달성하면 사냥터의 난이도에 따라 지배자를 세팅해도 된다.

다만, 70레벨을 달성하고 직접 사용한 유저들에 의하면 회복 기술은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사용하므로 불필요한 딜로스가 발생해 일부러 제외한다는 유저 의견도 있었다.



▲ 공격력 증가 버프로 피해량 상승



▲ 사용 횟수와 공격 횟수가 높고 짧은 재사용 시간으로 빠르게 다수의 몬스터 처치 가능



▲ 자동 사냥용 다크니스의 기술 세팅 예시


각성 이후 계열 선택은 '세르트'를 제외한 3가지 중 자신이 원하는 것을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그랜드 오픈 이후 꾸준히 게임을 즐긴 상위권 유저라면 지금쯤 세르트를 제외한 아알, 라브리프, 아히브 계열이 모두 50%로 최대치에 도달한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PvP를 즐기는 유저라면 라브리프, 아히브를 우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현재 계열이 아직 최대치에 도달하지 못한 유저는 현재 자신의 계열 피해량 수치가 높은 것 위주로 선택하고 후에 최대치에 도달했을 때, 라브리프, 아히브 위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 게임을 꾸준히 즐긴 유저라면 3개의 계열이 모두 최대치를 달성했다


각성 후 다크니스의 PvP 추천 스킬 트리
돌진기 2개는 필수! 원거리 견제와 강력한 군중 제어가 아쉽다는 유저 의견이 다수

다크니스의 돌진기 '정령 사냥'과 '황혼의 질주'는 투기장 등 PvP 콘텐츠에서도 필수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다. 단순히 접근 기술이 2개라는 이유를 떠나 재사용 시간도 짧으며 황혼의 질주는 사용 횟수가 2회로 도망가는 상대를 추격하거나 적의 공격을 피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크니스의 PvP 기본 콤보는 황혼의 질주, 정령 사냥, 정령의 유산, 착취의 손길을 사용한 후 재앙의 씨앗과 같은 공격 동작이 크지만 강력한 기술로 마무리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후에 상대의 전투력이나 생명력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지 상황을 확인하고 황혼의 질주를 사용하여 탈출하거나 갈라지는 어둠으로 맞딜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갈라지는 어둠의 마지막 타격으로 넉다운이 걸렸다면 다시 착취의 손길 2타로 생명력을 회복하거나 다른 기술을 사용해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다크니스로 각성한 이후에 각성 전 '암흑탄'과 같은 사거리 긴 원거리 견제 기술이 없다는 점은 원거리 클래스와의 전투에서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회피나 돌진기로 적을 쫓아간 후 군중 제어 효과의 기술을 적중시킨다면 전투를 더욱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다만, 강력한 군중 제어 효과가 있는 기술이 적어 안정적으로 딜 사이클을 순환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많다는 유저들의 의견도 있다. 또한, 돌진기의 긴 이동 거리와 슈퍼 아머 등 방어 판정은 유리하지만, 공격 후 불필요한 동작이 길어 조작이 익숙지 않은 유저들은 유효타를 넣기 어렵다는 유저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것은 기본



▲ 황혼의 질주는 적의 공격 범위로부터 벗어날 때도 유용하다



▲ 군중 제어 상태의 적을 마무리할 강력한 재앙의 씨앗



▲ 사거리가 긴 견제기 암흑탄이 없다는 점은 다크니스 유저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 다크니스 투기장 및 PvP 기술 세팅 예시



※ 다른 각성 클래스들의 기술 세팅 정보를 담은 후속 기사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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