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고 살 수 없다, 10개만 제작된 '메트로 엑소더스' 한정판

동영상 | 김규만 기자 | 댓글: 14개 |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메트로' 시리즈 최신작, '메트로 엑소더스'가 전 세계에 딱 10개밖에 만들어지지 않는 한정 소장판 '아르티옴 에디션'을 공개했다.

메트로 시리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영상에는, 게임의 모태가 되는 원작 소설 '메트로 2033'의 작가 드미트리 글루홉스키가 등장해 아르티옴 에디션의 구성을 소개했다. 드미트리 글루홉스키는 "이 제품이 실제로 판매된다면 약 백만 불릿(세계관 내 화폐 단위)정도일 테지만, 그 가치는 값어치를 매길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메트로 엑소더스의 발매를 기념하며 제작된 아르티옴 에디션은 개발사인 4A게임즈와 원작 소설 작가 드미트리 글루홉스키의 협업을 통해 단 10개의 패키지만 만들어졌다. 구성품은 게임 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방독면과 필터, 총알 모양 라이터와 함께 에디션을 받는 이의 이름이 각인된 스파르타 군번줄이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가죽이 덧대어진 지도 두루마리는 물론, 특유의 진공관 형태가 매력적인 닉시(Nixie) 손목시계도 제공된다.

모든 아르티옴 에디션 패키지에는 4A게임즈의 앤드류 프로코로브 디렉터와 드미트리 글루홉스키 작가의 서명이 들어간 보증서가 첨부될 예정이다.

하지만, 전 세계에 10개만 만들어진 해당 한정판 에디션은 위에서도 말했듯 돈을 주고는 살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4A게임즈가 9개의 패키지를 전 세계 유저들에게 나누어 주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남은 하나의 패키지는 4A 게임즈 본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9개의 한정판 제품을 얻을 수 있는 자세한 응모 방법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드미트리 글루홉스키가 이야기한 바에 따르면 메트로 엑소더스의 출시일까지 관련 SNS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그 열쇠가 될 수 있을 예정이다.

메트로의 공식 SNS 계정으로는 트위터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이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하는 것으로고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메트로 엑소더는 오는 2월 15일 스팀, XBOX ONE, PS4를 통해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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