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CK 1군 선수 평균 연봉 1억 7,558만 원... 전년 대비 80% 상승

게임뉴스 | 이시훈 기자 | 댓글: 31개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2018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8년 LCK 1군 선수의 평균 연봉이 1억 7,558만 원이라고 발표했다.

1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2018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LCK 1군 선수의 평균 연봉은 1억 7558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17년 9770만 원과 비교할 때 평균 연봉 약 80% 상승한 수치다.

선수 간 연봉 격차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다. 전년도 1억 원 미만의 비율이 75%였던 것에 비해 2018년에는 62.8%로 줄었다. 연봉 변화의 주요 요인으로 올해 해외투자를 받은 프로 게임단들을 중심으로 선수 연봉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8 LCK 프로게임단 총예산을 219억 원으로 추정했다. LCK팀이 운영하는 다른 종목의 팀 예산과 합산하면 321억 원 규모다. 이는 2017년도 게임단 총예산 206억 원과 비교하면 55.8% 증가한 수치다.

게임단 운영 예산의 양극화는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8 LCK 팀의 1년 평균 예산이 약 20억 원이라고 발표했는데, 10억 원 미만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게임단이 두 팀, 50억 이상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게임단이 두 팀이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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