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2 온라인, 32인 배틀로얄 '건 러쉬' 모드 추가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5개 |



'레드 데드 리뎀션2(이하 레데리2)' 온라인은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32인 배틀로얄 모드인 '건 러쉬(Gun Rush)' 모드를 금일(11일) 추가했다.

건 러쉬 모드는 레데리2 온라인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다. 하나의 전장에 최대 32명의 플레이어가 입장하며, 최후의 승자가 살아남을 때까지 전투를 진행한다. 탄약과 소모품 등을 게임 로비에서 구매한 뒤, 전장에 돌입하여 전투가 진행된다.

다른 배틀로얄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맨몸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무작위로 떨어져 있는 무기를 획득하고 다른 플레이어를 제거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전장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든다.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은 레데리2 원작을 이용하는 만큼, 오브젝트와의 다양한 상호 작용을 이용해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이외에도 상대의 뒤에서 다가가 목을 조르거나, 돌진 파운딩 이후 적을 샷건으로 제압하는 등 기존 온라인 모드의 액션이 고스란히 사용된다.

건물 지붕으로 올라가 상대를 제압하거나, 창문을 깨고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습격하는 등 레데리2 온라인의 상호작용을 활용한 게임 플레이를 맛볼 수 있다. 전장 또한 다양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드넓은 레데리2의 맵 중에서 마을이나 요새 근처와 같이 일부분만을 활용한다. 시간 또한 10분으로 한정되어 빠른 게임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 레데리2 온라인은 추후 몇 달간 베타 버전을 유지한다. 베타를 넘어 정식 서비스로 돌입하기 전, 콘텐츠를 보강하고 게임의 전반적인 플레이를 개선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베타 기간 락스타 게임즈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게임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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