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트할'-'보노', "그리핀 강팀이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경기결과 | 이시훈, 남기백 기자 | 댓글: 24개 |
20일 종로 LoL 파크에서 진행된 2019 스무살우리 LCK 스프링 스플릿 5일 차 2경기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아프리카 프릭스(이하 아프리카)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0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정글러 '보노' 김기범은 초반 미드 갱킹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트할' 박권혁은 탄탄한 플레이로 팀플레이에 안정감을 더했다.





다음은 한화생명의 정글러 '보노' 김기범, 탑솔러 '트할' 박권혁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Q. 뛰어난 경기력으로 2연승에 성공했다. 소감이 궁금하다.

'보노' : 이겨서 기쁘다. 다음 그리핀 전도 열심히 준비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트할' : 지금까지 우리가 계획한 대로 잘 흘러가고 있어서 다행이다. 다음 경기도 잘 흘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KeSPA 컵 이후로 경기력이 좋아졌는데, 어떤 계기가 있었나?

'보노' : KeSPA 컵 패배 이후 다 같이 더 절실해졌고, 이러면 안 되겠다 싶었다. 다 같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경기력이 올라간 것 같다.

'트할' : KeSPA 컵 이후로 우리 팀 모두 절실함이 있었다. 연습량을 늘리면서 그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는 말을 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트할'에게) 지난 경기 사이온 플레이부터 오늘 아트록스 플레이까지 훌륭했는데, 어떤 피드백이 있었나?

'트할' :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감독님께서 피드백 해주신 것을 토대로 운영적으로 게임을 해서 잘 된 것 같다.


Q. 2세트서 '라바' 김태훈이 르블랑 원맨쇼를 펼쳤다. 게임을 하면서 어떤 콜이 오고 갔나? 초반 미드 갱킹 설계도 궁금한데?

'트할' : 태훈이가 킬을 먹은 시점부터 태훈이를 믿으면서 게임을 했다. 르블랑이 워낙 잘 풀려서 게임을 하면서 사기가 계속 올랐다.

'보노' : 와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생각대로 갱킹 각이 잘 나왔다. 최소한 점멸을 뺄 생각이었는데, 킬각이 나와서 점멸을 쓰고 킬을 따냈다.


Q. 다음 상대가 그리핀인데, 어떻게 상대할 생각인가?

'트할' : 그리핀이 지금 가장 잘하는 팀이다. 지금 우리의 경기력이면 그리핀과 충분히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노' : 그리핀은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기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하던 대로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트할' : 기분 좋게 2연승으로 치고 나갔으니 다음 경기도 열심히 해서 3연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보노' : 이대로 기세를 타서 그리핀도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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