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퍽즈' 활약한 G2 2연승으로 LEC 선두... 프나틱은 2연패 수렁

게임뉴스 | 이시훈 기자 | 댓글: 11개 |



G2가 2연승으로 LEC 리그 공동 1위에 올랐다.

유럽의 맹주 G2가 오리겐과 샬케04를 꺾고 2연승에 성공하며 미스핏츠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한 G2는 작년의 좋은 기세를 올해에도 이어가고 있다.

G2는 2019 시즌을 앞두고 유럽 최고 미드라이너 '캡스'를 영입하며 유럽 LoL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캡스'가 들어오고 기존의 미드라이너로 활약한 '퍽즈'가 바텀으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되면서 걱정의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퍽즈'는 바텀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G2 팬들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오리겐과의 경기에서 조이를 꺼낸 '퍽즈'는 비록 라인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주요 교전에서 정확한 스킬 적중률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퍽즈'는 샬케04를 상대로 카이사를 꺼내 준수한 라인전과 높은 원거리딜러 숙련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G2의 기세와는 반대로 프나틱은 2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프나틱은 SK 게이밍과 오리겐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2018 롤드컵 준우승 팀의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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