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경찰 vs 도둑' 모드 등장 가능성? 작전 Grand Heist와 함께 공개된 신규 영상

게임뉴스 | 배은상 기자 | 댓글: 2개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의 대규모 패치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새로운 작전명이 알려지고 신규 맵이나 블랙아웃에 적용될 변화를 유추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된 것. 아울러 멀티 모드의 다양한 모드가 4가지로 압축되어 매칭 시간을 줄여주는 꿀맛 같은 패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당분간은 멀티에서 '점령, 주요 거점, 팀 데스매치, 목표 아수라장' 모드, 하드코어는 '팀 데스매치'와 '점령'만 플레이할 수 있다. 좀비 모드의 플레이 목록도 개편돼 불필요한 모드가 임시 삭제되고 5가지 항목만 남았다. 모드가 너무 많아 대기 시간이 길다는 유저들의 불만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 4가지 항목만 남은 멀티 모드의 메인 화면



▲ 마찬가지로 하드코어도 플레이 가능한 목록이 크게 줄었다



▲ 좀비 모드 플레이 목록도 개편된 상태


트레이아크의 트위터 프로필 이미지가 다시 한번 갱신됐다. 이번엔 블랙아웃에 추가될 변화를 나타내는 힌트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 우측 하단에 위치한 시계탑은 블랙 옵스2 'Standoff'의 리메이크 맵인 'Outlaw'에 있었던 건물로, 기존 블랙아웃 맵에 신규 지역으로 Outlaw가 생길 것이란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City of Los Angeles'와 블랙아웃 맵 영상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또 다른 티저 2개가 공식 SNS에 올라왔다. 신규 영상은 2주가 채 남지 않은 '작전 : 앱솔루트 제로'의 뒤를 이을 새로운 작전 'Grand Heist'와 함께 공개됐다. 'The Chase Awaits'라는 글귀가 쓰여있고, 블랙아웃 모드와 관련되어있다.

6초짜리 영상에는 도주하는 스포츠카 1대를 2대의 경찰 차량 및 헬기가 뒤쫓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블랙아웃 모드에 플레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신규 차량이 추가되거나 경찰 vs 도둑 컨셉의 모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다른 티저는 'Always bet on Black'이란 문구와 등장한 CCTV 화면이다. 3가지 화면은 서로 다른 곳을 비추고 있는데 카지노처럼 보인다. 블랙 옵스 패스 소유자에게만 제공되는 신규 맵일 것이란 추측이 유력하다.

작전 'Grand Heist'와 리그 플레이는 오는 20일 PS4에 먼저 적용되며, 일주일 뒤인 27일 PC와 Xbox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랙아웃 모드의 대규모 변화와 총기 밸런스 패치도 함께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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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아크 프로필의 우측 하단의 시계는



▲ 현재 블랙아웃 맵의 사막에 묻혀있는 상태



▲ 공개된 영상에서 스포츠카를 뒤쫓는 경찰 차량과 헬기를 확인할 수 있다



▲ CCTV 화면 속에 보이는 카지노로 추정되는 신규 맵 모습


※ 영상 출처 : 트레이아크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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