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사 호잇스튜디오, 방치형 게임 '디그덕' 공개

[자료제공: 호잇스튜디오]

인디게임개발사 '호잇스튜디오'가 방치형 캐주얼 게임인 '디그덕'을 공개했다.

‘디그덕’은 광부를 고용하고, 고용한 광부들로 채굴을 하여 골드를 모아 새로운 드릴을 제작하여 더 깊은 곳을 내려가는 것이 목표인 캐주얼 방치형 게임(Idle Game)이다. 픽셀 그래픽으로 개발된 디그덕은 개성 넘치는 광부와 드릴들이 존재한다.

‘디그덕’은 100 가지가 넘는 다양한 광부가 있으며 광부의 조합과 컬렉션이 존재해 유저가 게임을 진행할 때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골드가 필요하면 골드를 광물을 많이 채굴하는 조합을 맞추고 땅을 빨리 파고 싶다면 드릴을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조합을 맞추면 된다. 컬렉션은 특정 광부들을 모두 고용했을 때 광산에 버프 능력치를 부여해준다.

‘디그덕’에는 4 개의 맵이 존재한다. 각각의 맵에서의 특정 Km 에 도달하면 NPC 와의 스토리가 진행되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특정 맵에서만 고용 가능한 광부들이 존재해 새로운 맵에 도달 하고 싶은 욕구를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호잇스튜디오는 차후 업데이트에서 유저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개성 있는 광부와 드릴을 게임 속에 넣을 계획이다.

‘디그덕’은 전세계 500 만뷰 이상을 기록한 북미 웹게임 ‘미스터마인’(mrmine.com)의 공식 모바일 버전 이다. 미스터마인 원작자의 수락을 받아 모바일 개발을 진행했고 현재는 영어 번역 중이다. 북미 출시 후 11 개 언어로 번역하여 글로벌적으로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