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모바일 X 좀비 모드 - 어? 이거 어디서 해본 거 같은데?

동영상 | 윤홍만 기자 | 댓글: 13개 |

지난 19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바이오하자드 RE:2 콜라보레이션 모드인 '좀비 - 새벽의 저주'가 업데이트됐습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좀비 모드는 스쿼드로 팀을 이뤄 좀비를 비롯해 다른 팀과 대결을 펼치는 모드입니다. 낮과 밤이 있으며, 밤에는 좀비들이 강력해지는 건 물론이고 이동속도와 리스폰도 빨라져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게 특징이죠. 낮에는 최대한 파밍을 하면서 다른 팀을 쓰러뜨려야 하고 밤에는 사나워진 좀비들을 처치하며 살아남아야 합니다.

단, 살아남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날짜가 지날수록 특수 좀비들이 생겨나 점점 생존이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죽을 때 폭발하는 좀비가 나왔다가 방탄복을 입은 좀비에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러커까지 등장해 시시각각으로 플레이어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그렇다고 좀비가 무작정 피해야만 할 대상인 건 아닙니다. 좀비들을 처치하면 가끔 아이템을 떨구는 만큼, 낮에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좀비 모드에서의 보급상자격인 타이런트의 경우에는 높은 체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지만 잡으면 그만큼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생존에도 더욱 유리해지죠.

기존의 배틀그라운드와는 다른 신선함으로 무장한 좀비 모드입니다. 과연 러커와 타이런트, 그리고 좀비 떼를 피해서도 치킨을 뜯을 수 있을까요? 좀비 모드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선 꽤 흥미로운 모드가 될 것 같습니다.



▲ 좀비 모드라지만 다른 스쿼드도 항상 신경 써야 하죠



▲ 밤이 되면 강력한 특수 좀비가 등장합니다



▲ 어어어? 야, 어디가!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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