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SKT T1, 초반 주도권 잡아나가며 2세트마저 KT에 승리

경기결과 | 김홍제, 남기백 기자 | 댓글: 67개 |




SKT T1이 초반 정글러끼리의 신경전부터 우위를 선점하며 kt 롤스터를 꺾었다.

2세트 초반은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이 협곡을 장악했다. 레벨이 낮을 때부터 리 신은 '엄티' 엄성현의 자르반 4세가 파밍할 돌거북 지역으로 '칸' 김동하와 함께 진입하며 kt 롤스터의 두 챔피언을 위협했고, 자신이 몬스터를 독식하며 성장에서 앞서나갔다.

SKT T1은 협곡의 전령을 가져간 후 미드와 서포터까지 합류해 4인 다이브로 '스맵' 송경호의 빅토르를 잡아내고 탑 2차 타워까지 밀어냈고, kt 롤스터도 미드에서 '테디' 박진성의 칼리스타를 잡고 '제니트' 전태권의 시비르가 혼자 바텀에서 파밍하며 1차 바텀 타워까지 파괴해 손해를 어느 정도 상쇄시켰다.

그리고 kt 롤스터는 바텀 쪽으로 다이브를 시도하던 SKT에 빠른 팀원들의 합류로 3킬을 올렸다. 잠시 시간이 흐른 뒤 SKT T1은 20분 경 탑에서 자르반 4세를 자르고 과감히 바론으로 이동해 사냥에 성공했다. 그러나 상대 시야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과감히 들어간 SKT는 kt 롤스터의 반격에 피해를 받았고, 서로 조금씩 실수가 나오면서 시간이 흘렀다.

중요한 한타에서 집중력이 더 높았던 건 SKT였다. SKT는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바론, 드래곤 모두 독식하며 30분에 글로벌 골드 격차도 1만 이상으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SKT '페이커' 이상혁은 마지막 한타에서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2:0으로 kt 롤스터를 꺾고 7승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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