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바쿠와 겐도 야생간다! 하스스톤, 신규 정규력 '용의 해' 확정

게임뉴스 | 조재호,이두현 기자 | 댓글: 210개 |
기존과 동일한 3번의 확장팩 출시, '명예의 전당'으로 겐과 바쿠, 그리고 오리지널 카드 3종 야생행

하스스톤의 네 번째 정규력은 '용의 해'로 확정됐다. 지난해 4월, '마녀숲' 출시와 함께 시작된 '까마귀의 해'는 2019년 첫 확장팩과 함께 종료되고, 새로운 확장팩과 함께 하스스톤의 정규력은 '용의 해'라는 이름으로 바뀐다.




▲ 이번 정규력 발표와 함께 공개된 2019년 확장팩 발매 티저 이미지


새로운 정규력과 함께 게임 메타에도 큰 변화가 예고됐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코볼트와 지하 미궁의 카드들이 야생으로 내려가는 것을 시작으로 명예의 전당으로 마녀숲 전설 카드인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와 ‘겐 그레이메인'을 비롯하여 관련 시너지 카드 '검은 고양이', '어스름 수사슴', '아른거리는 나방', '수렁불꽃 뱀장어'가 명예의 전당에 추가될 예정이다. 기본 및 오리지널 카드에서는 흑마법사의 '파멸수호병'과 드루이드의 '자연화', 성기사의 '신의 은총'이 포함됐다.

해당 카드를 소유한 유저들은 명예의 전당 세트 전환과 함께 야생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되지만,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에 상응하는 신비한 가루를 지급받는다. 다만 이때 보상으로 지급되는 신비한 가루는 한 덱에 넣을 수 있는 최대 카드 수만큼 지급되고, 황금 카드의 경우 황금 카드 제작에 필요한 만큼의 가루를 얻을 수 있다.




▲ 명예의 전당으로 전환되는 카드들


다음으로 용의 해에 출시될 확장팩은 하스스톤 출시 이래 처음으로 1년에 걸쳐 하나의 이야기를 3부작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올해 1인 모험 모드는 미궁 탐험 형태를 기본 골조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는데, 사용자 지정 수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직업별로 여러 개의 시작 덱과 영웅 능력을 해제할 수 있다.

용의 해 첫 확장팩과 함께 선보일 1인 모험은 확장팩이 출시되고 약 1개월 후인 5월달에 열리는 무료 지구로 플레이해볼 수 있다. 이 무료 지구에서는 마법사의 관점에서 새로운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하려면 과거 하스스톤 모험 모드와 동일하게 지구별로 7백 골드 혹은 20,000 배틀코인에 전 지구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각 지구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2개의 신 캐릭터와 3개의 영웅 능력 그리고 각 직업마다 4개의 덱이 제시되며, 총 75명의 우두머리와 맞서 싸운다. 각 지구를 클리어 할 때마다 보상으로 신규 카드팩 3개를 획득할 수 있고, 모든 지구를 완료하면 카드 뒷면과 함께 홤금 오리지널 카드 팩이 추가로 지급된다. 모험 모드는 5월 초부터 총 4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방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출시와 함께 다시 한번 소개될 예정이다.




▲ 새로운 1인 모험 모드 콘텐츠 일람


이외에도 투기장 승수가 황금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승수에 포함되는 부분이나 확장팩마다 2차례씩 사용 가능한 카드 범위가 업데이트된다. 첫 번째 확장팩이 추가된 이후 업데이트될 투기장에서는 기본 및 오리지널, 낙스마라스의 저주, 고대신의 속삭임,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마녀숲과 함께 올해 첫 확장팩 세트의 카드가 등장한다.

또한, 하스스톤의 소소한 재미 중 하나인 카드 뒷면을 무작위로 선택하는 '무작위 카드 뒷면 기능'이나 클라이언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상위권 덱을 분석하여 한층 더 경쟁력 있는 덱을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똑똑하고 유용해진 덱 자동 완성 기능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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