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개발 일선서 물러나는 '브랜든 그린', PUBG 암스테르담에서 신작 만든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39개 |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의 개발자이자 배틀로얄 장르 대중화의 초석을 닦은 '플레이어언노운' 브랜든 그린이 펍지주식회사(펍지) 암스테르담 지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브랜든 그린은 13일 '펍지 스페셜 프로젝트 암스테르담'이라는 제목의 안내글을 게시했다. "내 생애 지난 5년은 오로지 배틀 로얄에 관한 것들이었으며 이는 놀라운 여정이었다"라며 글을 시작한 그는 배틀그라운드의 개발 디렉터 자리를 떠나 펍지가 개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 본사를 떠나는 브랜든 그린은 네덜란드로 이동, 지난해 설립된 암스테르담 지부에서 새롭게 구성된 팀과 게임의 연구 개발을 이끌게 된다. 그는 "새로운 기술과 툴, 파이프라인 및 게임을 탐구하고 실험, 개발하는 임무를 맡고 있지만, 나에게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며 "게임 공간 내에서의 상호 작용과 연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것이다"라고 신규 프로젝트 돌입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브랜든 그린은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새로운 유형의 멀티플레이어 타이틀이라고 밝혔으며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펍지 암스테르담 채용 공고를 통해 대규모, 샌드 박스 게임 개발 경력을 가진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월드 아티스트, AI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찾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배틀로얄'에서 영감을 얻어 독립적인 게임 디자인을 구상하던 브랜든 그린은 2013년 'ARMA2'의 모드 DayZ의 파생 모드를 제작했고 후속작 'ARMA3'를 통해 한층 진화한 모드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H1Z1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를 역임한 그는 블루홀지노게임즈와 함께 배틀그라운드를 제작, 현존 배틀로얄 장르 게임의 틀의 확립에 기여했다.

한편, 브랜든 그린은 배틀그라운드의 개발 전반적인 부분에서는 손을 떼지만, 컨설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남게 되며 향후 배틀그라운드의 연구 및 개발은 장태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끌 예정이다.

코멘트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