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필라델피아 퓨전, 파리 이터널 3:1로 꺾고 플레이오프 확정!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1개 |



18일 LA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다섯째 주 2일 차 1경기, 필라델피아 퓨전과 파리 이터널의 대결에서 필라델피아 퓨전이 3:1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1세트를 내주고 시작했으나, 이후에는 시종일관 상대를 리드하는 모습이었다.

부산에서 1세트가 펼쳐졌다. 필라델피아 퓨전이 한타 운용에서 조금 앞서며 1라운드를 선취했지만, 파리 이터널의 반격이 거셌다. 부족하다고 평가받던 궁극기 연계를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연달아 연출하기 시작한 것. 2라운드서 1:1 동점을 만들어낸 파리 이터널은 마지막 3라운드까지 100:0 완승을 거두며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2세트 전장은 왕의 길이었다. 선공에 나선 파리 이터널이 '사도'를 먼저 잘라내는데 성공하며 화물 운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필라델피아 퓨전의 호수비에 화물이 좀처럼 전진하지 못했다. 그나마 경유지 앞 추가 시간 전투서 '핀시'의 디바가 중력 자탄을 흡수해준 덕분에 2점까지는 가져갈 수 있었다. 공수가 전환됐다. 시작하자마자 '크루즈'의 루시우가 잘리는 대형사고가 터지면서 필라델피아 퓨전이 빠르게 1거점을 가져왔다. 주어진 시간이 너무 많았던 필라델피아 퓨전은 무난하게 체크 포인트로 화물을 밀어넣으며 2세트의 승자가 됐다.

3세트는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진행됐다. 필라델피아 퓨전가 이전 세트보다 더 단단해진 수비력으로 파리 이터널의 공세를 막아냈다. 궁극기 열세의 상황에서도 지원가 궁만으로 수성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파리 이터널은 A거점조차 뚫지 못했다. 이어진 필라델피아 퓨전의 공격 턴. '벤베스트'의 라인하르트를 잘라낸 것을 시작으로 거점 안 전투를 대승한 필라델피아 퓨전이 손쉽게 거점 한 칸을 차지, 세트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리알토에서 열린 마지막 4세트. 선공은 필라델피아 퓨전이었다. 체력이 크게 빠진 '힙'의 젠야타를 놓치지 않은 필라델피아 퓨전이 전투를 대승하며 1점을 확보했다. 파리 이터널의 수비력에 추가 시간까지 몰리기도 했으나, 끝질긴 공세로 두 번째 경유지까지 통과한 필라델피아 퓨전은 기세를 몰아 3점을 모두 챙겨갔다. 공수가 바뀌었다. 필라델피아 퓨전의 단단한 수비에 파리 이너털의 화물은 코너에서 완전히 멈췄고, 필라델피아 퓨전이 완막과 함께 4세트를 승리하며 3:1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다섯째 주 2일 차 1경기 결과

1경기 필라델피아 퓨전 3 vs 1 파리 이터널
1세트 필라델피아 퓨전 패 vs 승 파리 이터널 - 부산
2세트 필라델피아 퓨전 승 vs 패 파리 이터널 - 왕의 길
3세트 필라델피아 퓨전 승 vs 패 파리 이터널 - 호라이즌 달 기지
4세트 필라델피아 퓨전 승 vs 패 파리 이터널 - 리알토

이미지 : 오버워치 리그 생중계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