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선택한 인디게임 '트릭 아트 던전' 5월 20일 출시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6개 |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과 BIC에서 주목을 받았던 '트릭 아트 던전'이 오는 5월 20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출시된다.

개발사 지원이네오락실의 한상빈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트릭 아트 던전의 정식 출시일을 5월 20일로 정했으며, 현재 최종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출시를 앞둔 '트릭 아트 던전'은 현재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예약자를 모집 중이다.

'트릭 아트 던전'은 착시 효과를 콘텐츠로 녹인 게임이다. 앞서 한상빈 개발자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게임을 “상상과 현실이 오가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는 기존 '모뉴먼트 밸리'와 같은 착시 게임에서 받은 영감과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트릭 아트 던전’을 개발했다. 1인 개발로 시작한 '트릭 아트 던전'은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에서 1위를 수상했고, 이후 구글과 유니티가 주는 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부산에서 진행된 BIC에서 한상빈 대표는 "착시를 소재로 하다 보니 '모뉴먼트 밸리'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소재가 겹친다는 이유로 아류작처럼 보이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트릭 아트 던전만의 색깔을 찾으려 끊임없이 노력했고 발전시켜 나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BIC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본 '트릭 아트 던전'은 독특한 퍼즐과 이야기를 갖추고 있었다.

한편, '트릭 아트 던전'은 5월 20일 모바일 출시 이후 PC, PS4,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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