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당뇨 확인을? 한국게임학회, 기능성 게임 사례 22일 발표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자료제공 - 한국게임학회




당뇨관리를 위한 기능성게임 ‘롤리 폴리 160’ 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가 오는 22일(금)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소재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한국게임학회(회장 위정현) 기능성게임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전남과학대학교 게임제작과 안태홍 교수가 당뇨관리를 위한 기능성게임 ‘롤리 폴리 160’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롤리 폴리 160’은 기존 식이교육용 콘텐츠에 기능성게임을 접목하여 개발한 당뇨 자가관리 앱(android)으로, 카드 및 퀴즈, 터치 게임을 당뇨 교육에 활용해 환자들의 효율적인 당뇨관리 실천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당뇨병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이 앱에 대한 사용실험을 통해 당화혈색소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하고 당뇨병 관련 지식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탈락률이 40%에 이르는 동종 앱들과 달리 82.2%에 달하는 계속 사용률을 기록해 장기 환자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강연 이후에는 보드게임 기업 ‘매직빈게임즈’와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Play with’가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석자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참가비 1만원)은 웹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강연 참석과 강연 및 네트워킹 참석을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오픈 세미나의 강연 자료 및 한국게임학회 기능성게임연구회 관련 소식은 페이스북 비공개그룹 ‘Beyond Serious 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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