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 강연장, 이렇게 생겼습니다"

포토뉴스 | 박태학 기자 |
▲ GDC 2019 웨스트홀 강연장 풍경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GDC 2019가 금일(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가장 뛰어난 게임을 만든 개발자는 물론, 차세대 게임 환경을 구축하는 각국의 개척자들까지 강연자 혹은 참관객 자격으로 이곳에 모였습니다.

저는 게임 기자생활 8년 만에 처음으로 GDC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작년, 제작년에 와봤던 기자들에게 '엄청나게 크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래도 B2C를 갖춘 게임쇼 규모에 비할 바는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요.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GDC를 너무 가볍게 본 거죠.

GDC가 열리는 모스콘 센터는 총 3개의 건물로 구성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강연장을 보유한 웨스트 홀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강연장은 물론 부스존까지 갖춘 사우스, 노스 홀이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특히 눈에 띈 건 웨스트 홀이었는데, 그 규모가 부산 벡스코의 B2C 전시장의 2/3는 되어보였습니다. 한 층에만 24개의 강연장을 보유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크기입니다.

글과 사진만으로는 생생하게 전달이 안 될 것 같은데요. 이곳의 열기가 약간이나마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로 영상도 준비해보았습니다.



▲ 거대한 풍채를 자랑하는 웨스트 홀



▲ 강연장은 물론, 굿즈샵까지 갖춘 노스 홀



▲ 그리고 이곳이 GDC 기자실이 마련된 사우스 홀 입구입니다.



▲ 마치 집에 온 것처럼,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는 원동현 기자.



▲ GDC 2019 미디어 패스 겟! 이것만 있으면 어떤 강연도 문제없어요.



▲ 아직은 한적한 기자실,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 산뜻한 표정으로 취재에 나서는 윤서호 기자. 힘내요!



▲ 전 다시 웨스트 홀로 돌아왔습니다.



▲ 지스타에 온 줄 알았어요.



▲ 참관 신청 장소는 어느새 만원입니다.



▲ 강연을 듣기 위해선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 건물 밖부터 줄이 이어집니다.



▲ 참관객이 많았지만, 홀이 워낙 넓어 이동에 불편함은 없었어요.



▲ 강연장 한 켠에는 인디게임을 시연해볼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었습니다.



▲ 웅장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복도.



▲ 강연장 한 곳을 들어가봤습니다. 이제 막 참관객들이 들어오고 있었어요.



▲ 각 강연장 입구에는 어떤 강연이 몇 시에 진행되는지 알 수 있는 전광판이 서 있습니다.



▲ 커피가 술술 넘어갈 것 같은 휴게실.



▲ 인기 강연은 대기줄도 깁니다.



▲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 노스 홀에 와봤습니다. 여긴 페이스북 오큘러스 VR 시연존입니다.



▲ 시연은 물론, 간단한 미팅도 가능한 장소.



▲ 한 층 아래로 내려가면 ...



▲ 인디 게임을 즐겨볼 수 있는 장소 발견!



▲ 시간 내에 명화를 최대한 비슷하게 그리면 승리하는 인디 게임.



▲ 저세상 센스의 게임 컨트롤러들이 가득한 alt ctrl GDC. 수요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 "지금은 절대 들어갈 수 없어요"



▲ 노스 홀 위쪽은 공원이에요. 여기에 푸드코트가 열립니다.



▲ 사우스 홀에서도 참관객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 역시 지하 부스 존은 한창 공사중.



▲ 곳곳에 휴식 공간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 꽤나 큰 규모의 강연장, 아쉽게도 아직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 GDC2019 최신 소식은 박태학, 정필권, 원동현, 윤서호 기자가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직접 전달해드립니다. 전체 기사는 뉴스센터에서 확인하세요. ▶ GDC 뉴스센터: http://bit.ly/2O2Bi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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