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오토체스 상표권 취하... "개발사 의견 존중"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1개 |



라인게임즈가 오토체스 개발사인 '거조다다 스튜디오'와의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거조다다 스튜디오(巨鸟多多工作室)’가 개발한 ‘오토체스’ 모바일 버전에 대한 중국 사전 예약이 현지 퍼블리셔인 ‘드레고네스트 게임즈(이하 드레고네스트)’를 통해 진행 중이다.

‘오토체스’는 PC온라인게임 ‘도타2’를 기반으로 제작된 유즈맵으로, 간편한 진행 방식을 토대로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해 게임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간 밸브 및 텐센트 등 글로벌 대형 게임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기 장르로 부상중인 ‘오토체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국내 기업 중에는 라인게임즈가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라인게임즈는 ‘오토체스’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진행, 최근까지 거조다다 스튜디오와 ‘오토체스’ 모바일 버전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게임의 중국 퍼블리셔가 ‘드레고네스트’로 결정됨에 따라 라인게임즈는 ‘오토체스’에 대해 출원 중인 상표권 취하 절차를 밟으며 국내 상표권은 자연스럽게 ‘드레고네스트’를 통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국내 기업으로는 가장 발빠르게 거조다다 스튜디오와 사전협의를 거치며 ‘오토체스’ 국내 상표권을 국문과 영문으로 출원 신청했으며, 협업이 결렬될 경우 상표에 대한 권리를 해당 개발사에 이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바 있다.

라인게임즈는 관계자는 “’오토체스’에 대한 개발사의 최종 의견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자사가 진행한 상표권 출원자 지위를 조건 없이 취하할 것”이라며 “추후 ‘거조다다 스튜디오’와 게임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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