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리마스터, 3월 27일 정식 서비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20개 |



'리니지 리마스터'가 3월 27일(수) 모든 서버에 정식 적용된다.

엔씨소프트는 금일(20일),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리니지 리마스터' 신 서버 오픈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을 안내했다. '리니지 리마스터' 클라이언트 설치는 오늘부터 가능하고, 사전 캐릭터 생성은 3월 22일(금) 오후 7시부터 3월 24일까지 가능하다. 새로운 서버 오픈은 27일이며, 이때 모든 서버에 '리니지 리마스터'가 적용된다.

사전 캐릭터 생성 기간인 3월 22일 오후 7시부터 24일까지는 무료로 '리니지 리마스터'를 즐길 수 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사냥 등 게임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는 리니지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이다. 주요 콘텐츠는 ▲그래픽, UI(User Interface) 등을 개선하는 ‘그래픽 리마스터’ ▲이용자의 조작 없이도 플레이 가능한 ‘PSS(Play Support System, 자동사냥)’ ▲모바일로 캐릭터 상태를 볼 수 있는 ‘M-Player’ ▲9번째 신규 클래스 ‘검사’ ▲다른 서버 이용자와 경쟁하는 ‘월드 공성전’이다.

또한, '리니지 리마스터' 모바일 어플 '예티'로 자동사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어플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한다. 또한, 단순히 자동 사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 이동, 창고 보관, 채팅 등 간단한 조작과 자동 사냥 설정까지 지원한다. 일종의 원격 플레이인 셈. PC와 떨어져 있어도 '예티'를 통해 캐릭터의 현황을 즉시 전달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에 맞는 인터페이스와 캐릭터 상황에 대한 푸시 알림 등이 지원된다.

'리니지 리마스터' 발표 현장에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를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년간 만들어온 리니지가 가장 큰 변화를 시작한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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