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닌텐도, 가상 현실로도 놀 줄 아네! 라보 VR 킷' 세부 정보 공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3개 |

VR도 닌텐도가 만들면 이렇게 색다른 장난감이 된다. 22일 닌텐도 스위치 라보의 새로운 시리즈 '닌텐도 라보 - 토이콘 04: VR 킷(라보 VR)'의 상세 정보가 영상과 함께 공개됐다.

라보 VR은 닌텐도 스위치 화면을 입체 화면으로 만들어주는 'VR 고글'과 이를 활용하는 골판지 토이콘 5종으로 구성된다. VR 고글은 별도의 특수 장비 없이 라보 VR 타이틀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화면을 두개로 분할한 후 장착하면 곧바로 즐길 수 있다.




동봉된 5종의 토이콘은 '카메라', '새', '바주카', '코끼리', '바람' 등 총 5가지로 소프트웨어 타이틀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건 트리거가 달린 '바주카'는 총기를 활용한 토이콘으로 슈팅 게임을 즐기는 데 사용된다. 또한, 물속에 얼굴만 내밀고 있는 하마에게 먹이를 발사하는 게임도 소프트웨어에 포함되어 있다. '바람'은 발아래 둘 수 있는 페달 형식으로 제작되며 별도의 조작 없이 점프만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활용에 사용된다.

특히 '코끼리'는 이름 그대로 코끼리 코처럼 생긴 컨트롤러를 직접 조작하는 토이콘이다. 특히 다른 토이콘과 달리 조이콘이 달린 부분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 3D 그림 그리기나 조작이 복잡한 퍼즐 풀기 등 다양한 게임에 활용된다. 이 외에도 직접 새가 되어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나 다양한 장소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등의 플레이 장면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한편, 개러지 모드는 라보 VR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방식의 코딩부터 복잡한 기능까지 가능한 개러지 모드는 유저가 직접 프로그램의 프로세스를 제작, 입맛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라보 VR은 VR 고글과 5가지 토이콘이 포함된 일반 버전과 VR 고글과 바주카 토이콘만 동봉된 슬림 버전 등 총 2가지 구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라보 VR킷은 일반 버전과 슬림 버전 모두 4월 12일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각각 79,800원과 39,8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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