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프린세스들의 격돌, 승자는 쥬얼을 차지한다! 배틀 아레나 가이드

게임뉴스 | 이수종 기자 |
아레나는 다른 플레이어의 팀과 경합을 벌이는 PvP 모드다. 메인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5명의 캐릭터로 조합을 이룬 다음, 자신이 원하는 대전 상대를 찾아서 전투를 펼친다. 웨이브 없이 단판으로 승부가 결정되며 승리한 상대와 순위가 교체된다. UB까지 자동으로 사용하고 플레이어는 조작할 수 없다.

배틀 아레나는 메인 퀘스트 4-6을 완료하면 입장 가능하다. 아레나에서 모든 유저와 싸우는 것은 아니다. 입장 시 특정 플레이어들과 묶인 분류가 형성된다. 여기에는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NPC들도 존재한다. 처음에는 이러한 NPC들을 통해 순위를 올리는 것이 포인트다.



▲ 메인 퀘스트 4-6, 클리어하는 순간 좋든 싫든 배틀 아레나에 입장하게 된다


아레나에서는 세 가지 경로로 상당량의 쥬얼을 획득할 수 있다. 1) 일일 보상으로 현재 플레이어의 등수에 따라 매일 오후 3시에 선물함으로 보상이 지급된다. 2) 최고 랭크를 갱신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역대 최고 랭크 보상도 있으며, 3) 아레나에서 승리해 순위가 상승할 때마다 랭킹 보상을 얻는다.

순위 보상으로 아레나 코인도 얻을 수 있다. 코인 획득 방법은 방어 성공과 시간 보상이다. 방어 성공 시 한 번에 10개, 1일 5회까지 획득 가능하다. 시간 보상은 플레이어의 랭킹에 따라 획득 개수가 달라진다. 이를테면 타임 보상이 '7/시간'으로 표시된 경우, 한 시간에 총 7개의 아레나 코인을 획득하게 된다.

아레나 코인으로는 상점의 아레나 코인 탭에서 캐릭터 메모리 피스나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추천 메모리 피스로는 타마키와 모니카가 있다. 타마키는 마법 딜러의 카운터 캐릭터로 나중에 추가될 이리야를 상대할 때 주로 사용되고, 모니카는 각종 버프에 CC 효과도 있어 범용성이 좋다. 각 캐릭터마다 활용법이 다른 만큼 메모리 피스 구입은 어떤 캐릭터를 주력으로 삼을 것인지 먼저 결정하면 자연스럽게 선택 가능하다.

아레나 코인은 받을 수 있는 보상에 쌓이는 한계치가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안 그러면 넘치는 코인이 생겨 결과적으로 손해로 이어진다.



▲ 배틀 아레나 순위로 획득 가능한 보상




▲ 승리 보수로 쥬얼을 얻기도 한다


배틀 아레나는 하루 최대 5번 전투를 수행할 수 있고, 매일 오전 5시에 초기화된다. 또한, 전투가 끝나면 5분의 쿨타임이 지나야 재도전할 수 있다. 다만, 일정량의 쥬얼을 지불하고 바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전투에 필요한 정보들은 화면 왼편에 나타나고 여기서 대전 이력 및 방어 설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받는다'는 보상인 아레나 코인은 아레나 코인을 획득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루 동안 5회 공격이 모두 소진했다고 하더라도 아레나가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다. 자신의 파티가 공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방어 설정을 통해 방어용 파티를 편성해야 한다.



▲ 자신의 레벨, 전투력을 토대로 대등한 대전 상대를 찾아내자


배틀 아레나에 입장하면 순위가 비슷한 세 명의 대전 상대 중 한 명을 골라 전투를 시작한다.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고 배틀 아레나를 시작하게 됐다면, 보통 대전 상대는 자신과 비슷하거나 강한 편이다. 하지만, NPC들도 포함되어 있고 성장을 꾸준히 하지 않는 플레이어도 있기 때문에 순위가 자신보다 높다고 해서 무조건 강한 상대라는 의미는 아니다.

대전 상대를 고를 때는 상대의 전투력과 파티 구성 등 적의 전력을 가늠해야 한다. 특히 파티 구성은 전투력이나 레벨을 뒤집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가령 상대 파티에 하츠네 같은 마법 딜러가 많다면 쿠우카를 탱커로 기용해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의 파티가 물리 타입인데 상대 전열에 미야코가 있다면 전투를 피해야 한다. 타마키처럼 마법 캐릭터를 우선 공격하는 캐릭터는 없는지, TP를 빨리 채우는 캐릭터가 있는지 등 여러 요소를 다각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마땅한 상대가 없다면 우측 상단 '목록 갱신' 버튼을 눌러 다른 대상을 찾을 수 있다.

아레나에서는 캐릭터 각각의 스킬이나 기본 스탯 등에 의한 상성이 매우 중요하기도 하지만, 상대 캐릭터의 레벨, 재능 개화 정도, 도달 랭크 정도도 잘 확인해야 한다. 레벨은 초상화 좌측 위에 표시되며, 재능 개화는 별의 개수를 의미한다. 도달한 랭크는 초상화 테두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레나는 각 플레이어가 가진 캐릭터를 가지고 파티를 조합하는 만큼 변수가 다양하다. 따라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파티에 편성할 수 있는 캐릭터 종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다만, 캐릭터 수가 많더라도 제대로 성장시키지 않았다면 적을 상대하기 까다로울 수 있다.



▲ 금빛 테두리 색상과 5개의 별, 초보자라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