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라이엇, 플레이오프 2라운드 예매 관련 사과... 좌석 재분배 공지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35개 |



라이엇 코리아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예매 관련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사건은 일반 관람객들이 아닌 관계자들을 위해 제공되는 좌석이 너무 많이 배치된 데에 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온 것이었다. 전체 좌석 중 4분의 1에 가까운 좌석이 관계자 석으로 제공되었고, 이중 스트리머 석이 있다고 알려져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스트리머 석은 루머일 뿐이었고, 라이엇은 관계자 석이 비중이 많다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라이엇 코리아에서 발표한 사과문 및 좌석 재분배 관련 공지 전문이다.

플레이어 여러분,

최근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포스트시즌 경기 중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 예매 진행에 있어,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불편을 드리는 일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의 입장과 정책 변화에 대해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예매가 불가능했던 약 100석 중 20석은 관계사, 제휴사, 파트너 등을 지원하는 좌석이었으며 남은 80석은 이벤트, 리그 관계자, 선수 가족 등을 위해 확보해 둔 좌석으로 파악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날짜에 파트너 스트리머의 티켓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LCK 아레나 전체 좌석 수의 약 25%에 해당하는 좌석 요청을 모두 반영한 것은 당사의 불찰이며, 이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많은 LCK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는 이번 일을 거울삼아 제휴사나 파트너, 구단 및 관계자에게 제공되는 좌석 정책을 아래와 같이 정하려 합니다.

•LCK 아레나에서 예매를 제한하는 좌석은 총 좌석 수의 10%(약 40석)이하로 운영
•불가피하게 기준을 초과하는 이슈 발생 시, 예매 페이지에 사유 고지

위 정책은 이번 포스트시즌부터 적용하며, 이에 따라 잔여 좌석에 대한 추가 예매를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포스트 시즌 잔여 좌석 추가 예매 일정]
와일드카드: 3월 29일(금) 오후 2시
플레이오프 1R: 3월 29일(금) 오후 4시
플레이오프 2R: 3월 29일(금) 오후 6시
예매처: 인터파크

LCK에 보내주시는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다시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e스포츠 팬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라이엇 게임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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