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의 편안한 밤을 위해, 30만 원 호가하는 '몬스터헌터 신상 굿즈' 공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17개 |



캡콤은 금일(3일), e캡콤 한정 리퀘스트 기획으로 '몬스터헌터: 월드 대검 다키마쿠라'를 최초로 공개하고 온라인 예약 접수를 개시했다. e캡콤은 캡콤 IP 굿즈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공식 통신판매 사이트이며, '리퀘스트 기획'은 일정 예약 수에 도달하면 상품화가 결정되는 e캡콤의 독특한 굿즈 판매 시스템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제품은 '몬스터헌터: 월드'에 등장하는 리오레우스 대검과 그레이트 아기토의 2종으로, 가격은 32,400엔(한화 약 33만 원)으로 책정됐다. 두 대검 모두 1.5미터 길이의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하므로, 잘 때는 물론 수학여행에서 베개 싸움을 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검 다키마쿠라의 예약은 오직 e캡콤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며,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일정 예약 수가 달성되어야만 상품화가 결정되며, 상품화가 이뤄질 경우 8월 26일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 진짜 대검 원픽 유저라면 잘 때도 대검을 놓을 수 없다



▲ 게임 속 포즈를 그대로 재연하는 것도 가능



▲ 참 모아베기를 자유롭게 운용해야 진짜 대검맨이다



▲ 실제 상품화로 이어질지는 오직 헌터들의 선택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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