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결승] 드림팀 SKT T1, 2년 만에 우승! 역대 최다 V7(종합)

경기결과 | 심영보, 남기백 기자 | 댓글: 102개 |



드림팀 SKT T1의 첫 꿈이 이뤄졌다.

13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대망의 결승전, 그리핀과 SKT T1의 대결이 펼쳐졌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던 경기는 3:0 SKT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SKT는 무려 2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18년, 한 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부진의 한을 씻어버리는 우승이었다. 역사상 최고의 팀인 만큼 우승 때마다 새로운 기록이 탄생한다. 이번도 마찬가지였다. 일곱번째 LCK 우승을 달성하며,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6회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핀은 1세트에 예상치 못한 밴픽을 선보였다. 탈리야를 봇 캐리로 판테온을 서포터로 기용하면서 깜짝 전략에 나섰다. 그러나 단단했던 SKT 조합이 더 저력 있었다. 그리핀이 막힘 없이 스노우 볼을 굴리는 데 실패했고, 오히려 '페이커'의 라이즈와 '테디'의 이즈리얼이 후반에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시작부터 SKT가 틀어쥐었다. 인베이드 상황에서 3킬을 획득했고, 짜임새 있는 조합의 장점을 바탕으로 쉽게 승기를 잡아갔다. 특히, 한타 때마다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가 뛰어난 플레이를 펼쳐줬다. 교전으로 잘 성장한 아지르는 '쵸비' 정지훈의 리산드라를 크게 압박하며 고속도로를 뚫기도 했다. SKT가 끝날 때까지 경기를 쥐고 흔들며 쉽게 승리했다.

그리핀은 3세트에서 다시 1세트와 동일한 봇 조합을 선택했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속도를 내고자 노력했지만, SKT가 호락호락하게 당해주지 않았다. '클리드' 김태민의 자르반 4세가 적재적소에서 상대의 공세를 받아쳐냈다. 초반 단계를 무난하게 넘긴 SKT를 막을 순 없었다. 조합 장점이 훨씬 뛰어났다. SKT가 경기 중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3세트까지 승리했다.


■ 2019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결과

그리핀 0 vs 3 SKT T1
1세트 그리핀 패 vs 승 SKT T1
2세트 그리핀 패 vs 승 SKT T1
3세트 그리핀 패 vs 승 SKT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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