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물 활성화 타이밍에 주의! 폭풍의 용광로 1넴 '비밀결사단' 영웅 난이도 공략

게임뉴스 | 이지명 기자 | 댓글: 5개 |



폭풍의 용광로에 처음 발을 들이면 잠들지 못하는 비밀결사단이 공격대를 맞이한다. 비밀결사단은 '공포의 파두울'과 '대변자 작사아즈' 2마리로 이루어진 네임드다. 이들은 고대의 힘이 담긴 세 유물을 지키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모험가와 전투를 벌인다.

파두울과 작사아즈는 각자 근거리/원거리 공격을 하며 서로 다른 패턴으로 공격대를 정신없게 만든다. 그러나 비밀결사단은 페이즈 구분 없이 같은 패턴이 유지되므로, 유물이 활성화될 때의 대응 방법과 네임드 고유 패턴 파악만 끝나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 1 네임드 - 잠들지 못하는 비밀결사단 (영웅 난이도)

■ 공격대 진영 예시




■ 공략 요약

① '대변자 작사아즈'는 원거리 딜러가 탱을 담당한다.
② 생명력을 비슷하게 유지하되 '힘의 유물(생명력 25% 구간)' 활성화 타이밍은 다르게 맞출 것.
③ '저편의 환영'이 시전하는 [공포의 메아리]는 생명력을 낮춰서 막는다.
④ '기괴한 흉물'이 시전하는 [종말 목격]은 연속으로 시전되지 않도록 반드시 차단 필요.
[어둠 전령] 디버프는 생명력이 감소하지만, 공격력이 증가하므로 잘 활용할 것.
⑥ 행여나 정신 지배를 당한 아군을 공격해서 죽이지 말 것.
⑦ 유물별 효과와 그에 대한 대처법을 공대원 모두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

■ 공략 상세

- 전투의 기본 흐름

대변자 작사아즈와 공포의 파두울은 전투 페이즈 구분이 따로 없다. 대신 각자 생명력이 75%, 50%, 25%가 될 때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힘의 유물'을 발동하는 특수 패턴이 존재한다. 각 네임드마다 생명력을 25% 소모하면 발동하므로 두 네임드가 같은 타이밍에 유물을 발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유물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을 발동하므로 같은 종류의 유물을 여러 번 발동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특정 유물을 한 번 이상 사용할 경우 [압도적인 힘]이 발동되어 네임드의 공격력이 300% 증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유물은 네임드마다 한 번씩만 발동해야 한다.

다른 주의할 점은 [잠들지 못하는 자의 서약]이다. 작사아즈와 파두울은 한명이 먼저 생명력이 1이 되면 죽지 않고 서약을 시전해 생명력을 20% 회복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둘의 생명력을 동시에 1로 만들어 처치해야 하는데 아탈다자르 '볼카알'의 되살리기 토템과 비슷하다. 서약의 시전 시간은 약 5초이므로 그 사이에 양쪽의 생명력을 1로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전투 양상은 보통 파두울의 먼저 공격하고, 다음으로 작사아즈를 집중 공격해 특수 패턴을 한 마리씩 번갈아 가며 유도해야 한다. 차례대로 모든 특수 패턴을 유도하고, 생명력이 25%가 된 후부터는 생명력 비율을 맞춰 한꺼번에 처치하면 된다.





- 대변자 작사아즈

대변자 작사아즈는 독특하게 탱커가 직접 전담하지 않는 네임드다. 이유는 기본으로 사용하는 [무광 작렬]이 적중하는 대상과 가까울수록 피해량이 커지고, 맞는 대상 주변에도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사아즈는 보통 원거리 딜러인 사냥꾼이나 흑마법사가 전담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작사아즈 담당 원거리 딜러에게 도적의 [속임수 거래], 사냥꾼의 [눈속임]을 이용해 초반 어그로 작업을 지원한다. 담당 원거리 딜러가 첫 [무광 작렬]을 맞았다면 이후부터는 위협 수준이 150%만큼 추가로 생성되므로 시선 유지가 수월해진다.

* 무광 작렬의 위협 수준 추가 생성 버프는 30초간 유지되는데, 만료될 경우 대상은 '종말의 대리인'으로 변신해 아군과 적대 상태가 되고 받는 치유 효과도 75%만큼 감소한다. 무광 작렬이 적중할 때마다 버프 유지 시간이 갱신되므로 반드시 담당 딜러만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작사아즈의 패턴 중 주의해야 할 것은 먼저 [정신 충격]이다. 정신 충격은 전방에 긴 부채꼴 형태로 충격파를 발사한다. 맞은 대상은 피해와 함께 4초간 정신 지배에 걸려 아군과 적대 상태가 된다. 시전 시간 6초이고 쏘는 방향도 명확하게 표시가 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하는 패턴이다.





다음은 [어둠 전령]이다. 어둠 전령에 걸린 대상은 자신과 5미터 내 모든 플레이어에게 디버프 [힘의 약속]을 부여한다. 힘의 약속은 중첩당 공격력이 10% 증가하고 생명력은 10% 감소하는 효과로 최대 9중첩까지 유지된다. 폭풍의 사원에서 '속삭임의 볼지스'가 사용하는 [힘의 속삭임]과 비슷한 디버프로 이를 잘 활용한다면 공략에 도움이 된다.

이는 마법 효과로 힐러들이 해제해줄 수 있다. 급사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대 내에서 중첩을 얼마나 유지할지 정해두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디버프를 해제하는 힐러에게 5~6만 사이의 피해를 주는 것이다. 특히 사제의 [대규모 무효화]는 자살행위와 같다.





작사아즈가 힘의 유물을 활성화하면 1분 30초 동안 저편의 환영을 소환한다. 소환된 환영은 지속시간 동안 죽지 않고 계속 [공포의 메아리]를 시전한다. 시전이 완료되면 모든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주고 6초 동안 공포에 걸리게 하는데, 차단은 불가능하고 오직 생명력을 1로 떨어뜨려야만 시전을 멈춘다. 저편의 환영은 [공허 응축]이라는 지속 효과로 2초마다 2%의 생명력을 회복하므로 공포의 메아리를 시전하면 딜러들의 집중 공격이 필요하다.





- 공포의 파두울

'공포의 파두울'은 탱커 둘이 번갈아 가며 맡는다. 주기적으로 [정신 절단]을 사용하는데 적중한 대상은 20초간 모든 능력치가 10% 감소하는 디버프가 걸리며 중첩된다. 탱커는 감소한 능력치로 인해 급사에 주의해야 하며 3중첩 즈음 인계하면서 디버프를 지워야 한다.

원거리 진영은 [공허의 충돌]에 주의해야 한다. 처음 시전되는 공허의 충돌은 매우 큰 바닥이 표시되며 피해도 크다. 적중한 대상이 없을 경우 최대 2번까지 크기와 공격력이 감소하면서 튕기는데 충돌 구체는 느리게 날아오므로 피하기는 쉽다.

[암습하는 의심]은 무작위 딜러나 힐러에게 사용하며 12초 동안 이동 속도 감소와 지속 피해를 준다. 효과가 만료될 때 거리에 비례해 모든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주므로 약간 외곽으로 해주면 좋다. 대신 지속 피해량이 점차 증가해 힐러는 대상 회복에 신경 써야 한다.

파두울이 힘의 유물을 활성화하면 '기괴한 흉물'을 소환한다. 소환된 흉물은 [종말 목격]이라는 마법을 시전해 모든 플레이어에게 약 7만의 피해를 입히고 사라진다. 영웅 난이도부터는 종말 목격을 맞은 후 6초간 종말 목격으로 받는 피해량이 100% 증가한다. 이는 차단이 가능해 반드시 한 마리씩만 시전하도록 해야 한다.











- 3가지 힘의 유물 (공허의 돌, 심해의 삼지창, 폭풍우 소환기)

각 네임드는 생명력이 25% 감소할 때마다 자신과 가장 가까운 위치의 '힘의 유물'을 활성화한다. 유물을 활성화하면 유물별 특수 패턴이 발동되고, 공격력이 10% 증가하는 버프를 얻는다. 전투 흐름에서도 언급했지만 네임드가 2명이기 때문에 3종류의 특수 패턴을 총 6번 견뎌야 한다. 공격대의 상황에 따라 어떤 유물의 패턴을 먼저 발동시킬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먼저 '공허의 돌'을 활성화하는 네임드는 [암영 껍질]이라는 보호막이 씌워지고,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공허의 품]이라는 치유 효과 100% 감소 디버프가 적용된다. 이 디버프는 [암영 껍질]이 사라질 때까지 유지되서 탱커를 살리려면 껍질이 걸린 네임드를 빠르게 공격해야 한다.

'심해의 삼지창'이 활성화되면 삼지창 주위로 [심연의 보호]라는 거품 보호막이 생성된다. 거품 보호막은 대상이 받는 피해의 75%를 흡수하기 때문에 네임드를 밖으로 빼야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보호막의 효과가 만료되면 [심연 붕괴]를 일으켜 남은 피해 흡수량만큼 모든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준다. 전멸을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네임드를 보호막 안쪽에서 공격해 [심연의 보호]를 깨야 한다.

마지막으로 '폭풍우 소환기'가 활성화되면 [파멸의 폭풍]을 일으켜 모든 플레이어에게 15초 동안 지속 피해를 준다. 적중당한 대상이 입히는 피해는 50%만큼 감소하며, 생명력이 25% 미만인 플레이어는 즉사하게 효과도 있다. 즉사를 막기 위해서 힐러들의 공생기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공생기가 넉넉한 첫 타이밍에 폭풍우 소환기를 활성화하고, 다음으로 공격력 버프 중첩이 낮은 두 번째 타이밍에 공허의 돌을 활성화한다. 심해의 삼지창은 보호막 안에서 공격만 하면 되므로 마지막에 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 주요 전멸 원인

① '힘의 유물'을 발동시키는 타이밍이 겹친다면 동일한 특수 패턴 2개를 한꺼번에 대처해야 한다. 현재 아이템 레벨로는 대부분 전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반드시 한명씩 점사해 타이밍을 분산시켜야 한다.

② 한 네임드가 같은 유물을 한 번 이상 발동하면 [압도적인 힘]이 발동해 공격력이 300% 증가한다. 아무리 탱커라도 증가한 공격력에는 버틸 수 없으므로 반드시 다른 유물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③ '기괴한 흉물'이 시전하는 [종말 목격]에 피해를 당하면 다음 6초간 종말 목격으로 받는 피해량이 100% 증가한다. 연속으로 맞을 경우 공대 전체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게 되므로 한 마리를 제외한 다른 흉물들은 차단을 유지시켜 피해량을 최소화 해야 한다.

④ '저편의 환영'의 생명력을 1로 만들지 않으면 [공포의 메아리]를 시전해 공대 전체를 공포에 질리게 한다. 공포에 걸리는 동안은 다른 여러 가지 패턴이 겹칠 때가 많아 전멸하지 않더라도 우르르 쓰러지는 공대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공포의 메아리]가 시전되는 것이 확인되면 반드시 환영의 생명력을 1로 만들어야 한다.

■ 잠들지 못하는 비밀결사단(영웅) 공략 영상

▲ 비밀결사단 일반/영웅 가이드 - 출처: Hazelnuttygames Youtube

▲ 힐러(신성 성기사) 시점 - 출처 : holypalaswe Youtube

▲ 원딜(파괴 흑마법사) 시점 - 출처 : N1ckyboi Gaming Youtube

▲ 원딜(사격 사냥꾼) 작사아즈 탱 시점 - 출처 : Mr. Eggplant Youtube

▲ 근딜(파멸 악마사냥꾼) 시점 - 출처 : EKE00372 Youtube

▲ 탱커(양조 수도사) 시점 - 출처 : Rayu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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