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피카츄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진짜 명탐정 피카츄'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7개 |

비릿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 뒷골목, 무심한 듯 전개되는 격투, 옷 안에 품은 권총 한 자루, 여기저기 시꺼멓게 든 멍, 그리고 자욱한 담배 연기. 하드보일드 탐정 영화를 떠올리는 요소들이 '명탐정 피카츄'에 적용된다면 어떨까? '진짜' 명탐정 피카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 코미디 쇼 제작자 '샘&빌 코미디'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트루 디텍티브 피카츄(True Detective Pikachu)'를 공개했다. HBO의 형사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를 패러디한 영상은 주인공을 피카츄로 대체했다. 특히 기존의 포켓몬스터와 달리 한편의 누아르 영화를 보는 듯한 거칠고 암울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피카츄가 로이를 고문한 듯한 묘사와 함께 숨겨진 보스 나옹의 정체를 알아낸다거나 술과 담배를 서슴지 않는 지우와 피카츄. 지우와 피카츄의 갈등. 잔혹한 살해 방법과 격투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샘&빌 코미디'는 '트루 디텍티브'의 팬이나 포켓몬스터 팬들이 관심 가질 만한 소소한 패러디물로 영상을 채웠다. 롱테이크 액션신을 연상케 하는 격투 신은 '트루 디텍티브'의 상징적인 액션을 떠올리게 하며 피카츄 외에 콘팡, 이브이, 어니부기 등 8등신 포켓몬도 등장한다.

5월 개봉을 앞둔 '명탐정 피카츄'가 당초 3D 라이브액션으로 제작된 포켓몬스터의 외견이 지나치게 사실적이라는 우려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트루 디텍티브 피카츄'를 봤다면 더없이 귀여워 보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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