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힘의 유물 사용 타이밍이 관건! 폭풍의 용광로 2넴 '우우나트' 영웅 난이도 공략

게임뉴스 | 이지명 기자 | 댓글: 4개 |



느조스를 섬기는 비밀결사단을 처치하고 나면 그들이 있던 암흑의 제단이 무너지면서 지하에 숨어있던 타락의 촉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3가지 힘의 유물을 되찾은 모험가들은 이를 이용해 그곳에 있던 느조스의 수하들을 처치하고 타락의 촉수 가장 안쪽에서 '공허의 전령 우우나트'와 마주친다.

우우나트와의 전투가 시작되면 계속해서 하수인을 소환하고 느조스의 힘을 이용해 다양한 패턴으로 모험가들을 공격한다. 전투 중에는 비밀결사단에게 되찾은 '힘의 유물'을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 힘의 유물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인 네임드다.


# 2 네임드 - 공허의 전령 우우나트 (영웅 난이도)

■ 공략에 앞서

'공허의 전령 우우나트'와의 전투는 1네임드 비밀결사단이 사용하던 힘의 유물을 공격대가 직접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역할군에 따라 탱커 - 심해의 삼지창, 힐러 - 공허의 돌, 딜러 - 폭풍우 소환기로 정해진 유물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 발동되는 효과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각 유물은 한 번 사용하면 바닥에 떨어져 다시 사용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탱커가 사용하는 '심해의 삼지창'은 [심연의 보호]라는 거품 보호막을 생성해 보호막 안쪽에 있는 아군이 받는 피해를 75% 흡수한다. 보호막은 일정 흡수량이 존재하며, 시간이 만료될 때까지 흡수량이 남아있다면 [심연 붕괴]를 일으킨다. 보호막의 남은 양만큼 공대 전체에 피해를 주므로 특정 패턴이 아니라면 보호막은 아껴야 한다. 보통 2페이즈 쫄의 자폭 피해를 막는 데 사용하며 재사용은 2분이 필요하다.

힐러가 사용하는 '공허의 돌'은 [암영 껍질]이라는 보호막을 자신에게 씌우며 일정 피해량를 흡수한다. [암영 껍질]은 유지되는 동안 모든 피조물(우우나트 포함)과 플레이어들에게 치유 효과가 100% 감소하는 디버프 [공허의 품]이 적용된다. 우우나트가 수시로 사용하는 [망각의 균열]을 없앨 때 사용한다. 재사용까지는 1분의 시간이 필요하다.

딜러가 사용하는 '폭풍우 소환기'는 [파멸의 폭풍]이란 공격기술을 사용하며, 15초간 모든 플레이어와 쫄들에게 초당 2만정도의 피해를 준다. 적중당한 대상은 공격력이 3초간 50%만큼 감소하고, [파멸] 효과로 생명력이 25% 미만인 대상은 즉사시킨다. 또 쫄이 죽을 때 발동하는 효과도 무효화해 자폭하는 쫄의 피해를 막을 때 사용한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가장 짧은 30초다.




■ 공격대 진영 예시




■ 공략 요약

[망각의 균열]로 생성된 바닥을 절대 밟지 않을 것.
② 탱커는 [종말의 손길] 디버프를 확인 후 쫄↔네임드 인계 필요.
[느조스의 꿰뚫는 시선]에 연속으로 2번 맞지 않을 것.
④ 각 유물의 효과와 부작용을 알고 네임드의 패턴에 대응.
⑤ '태초의 환각술사'가 쓰는 [정수 흡수]는 다양한 군중 제어 기술로 차단 가능.
[채울 수 없는 고통] 대상자는 아군과 붙어있을 것.
[느조스의 선물: 광기] 타이밍은 힐이 불가능하므로 생명석 등을 적극 활용.

■ 공략 상세

- 전투의 기본 흐름

'공허의 전령 우우나트'와의 전투는 생명력이 70%일 때 2페이즈, 45%일 때 3페이즈로 구분된다. 각 페이즈마다 소환하는 쫄의 종류와 기술에 차이가 있어 이를 잘 숙지하고 유물 사용 타이밍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페이즈에서 우우나트는 기본적으로 쫄 '불멸의 수호자'를 소환하며 [종말의 손길][망각의 균열]을 사용해 공격한다. 이 '불멸의 수호자'는 1넴에서 등장한 쫄들처럼 그냥은 죽지 않고 [맹목적인 결속]이라는 지속 효과를 지녔다. [맹목적인 결속]은 우우나트와 10m 내에 있을 경우 네임드가 받는 피해를 99%만큼 감소시켜 반드시 쫄과 네임드의 거리를 벌려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탱커에게 쓰는 [종말의 손길]이다. [종말의 손길]은 전방 부채꼴 범위에 큰 피해를 주고 대상자에게 30초간 디버프를 남긴다. '불멸의 수호자'는 따로 도발하지 않아도 디버프 대상만을 공격하기 때문에 [종말의 손길] 대상자가 바뀔 때마다 탱커끼리 인계한다.

[망각의 균열]은 무작위 공격대원 위치에 바닥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 바닥은 밟아야지만 사라지는 데 문제는 바닥을 밟을 때 우우나트의 생명력이 1%만큼 회복되는 것이다. 몇 명만 밟아도 꽤 치명적인 회복량이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외곽 쪽으로 바닥을 유도한다. 만약 바닥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났다면 우우나트의 생명력 회복을 '공허의 돌' 디버프 [공허의 품]으로 막고 공대원들은 일사불란하게 바닥을 밟아 지운다.





1페이즈 - 모든 것을 보는 그의 눈

1페이즈에서 우우나트와의 전투는 위에서 언급된 기본 기술들 외에 [공허의 충돌], [느조스의 광기 깃든 시선], [느조스의 꿰뚫는 시선], [느조스의 선물: 암연] 4가지 패턴이 있다. [공허의 충돌]은 1넴 파두울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기술로 바닥에 최대 2번 튕기며 피해를 주는 마력 덩어리를 던진다.

[느조스의 광기 깃든 시선]은 바닥에 검푸른 표시가 생기고 그 위에 있는 대상에게 피해를 주는 패턴이다. 이 기술을 피하지 못한 플레이어는 몇초간 적대 상태로 변하므로 맞은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페이즈에서도 사용해 자주 보는 패턴 [느조스의 꿰뚫는 시선]은 맵 전체에 X자로 교차하는 광선을 쏴 모든 공대원이 2번씩 맞게 된다. 광선 자체의 피해는 크지 않지만, 적중 후 지속피해를 주는 디버프가 중첩 되는 것이 문제다.

이 디버프는 4초간 초당 2만 정도의 피해를 주는데 2중첩부터 8초간 초당 4만 정도로 지속시간과 피해량이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 광선의 디버프를 없애기 위해 다음 광선은 늦게 맞는식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다.

마지막으로 [느조스의 선물: 암연]은 우우나트의 마력이 가득 찰 때마다 사용하는 패턴이다. 공격대 전체 피해와 함께 공허의 고리를 생성해 필드를 좁혀온다. 바닥을 생성하는 [망각의 균열]이 필드 중앙에 있으면 공격대 진영이 불안정해지므로 균열은 외곽으로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사이 페이즈

우우나트의 생명력이 70%가 되면 잠시 외곽으로 나가면서 피해 감소 99% 상태가 된다. 이때 우우나트를 공격하는 건 의미가 없으므로 여러 마리 소환된 '불멸의 수호자'를 폭풍우 소환기를 이용해 처치한다. 짧은 사이 페이즈가 끝나면 [느조스의 선물: 암연]으로 좁아진 필드는 다시 넓어지고 2페이즈가 시작된다.


2페이즈 - 충직한 그의 하수인들

2페이즈는 기본 기술들과 [느조스의 선물: 실성]만을 사용한다. 직접 사용하는 기술이 적은 대신 '불멸의 수호자' 외에 '알 수 없는 공포'와 '태초의 환각술사'라는 쫄을 소환한다.

'태초의 환각술사'는 폭풍의 사원에서 볼지스가 소환하는 쫄처럼 공대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정수 흡수]를 사용한다. 3마리가 소환되는데 반드시 전부 차단해야 하며 '죽음의 손아귀' 등 군중 제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다. 환각술사는 자신이 죽으면 '들끓는 공허의 피조물'이라는 작은 쫄 4마리를 남긴다. 이 피조물들은 사망할 때 [공허 방출]을 사용해 공대 전체에 약 2만의 자폭 피해를 준다. 총 12번의 [공허 방출]을 맞으면 전멸 위험이 높아 이를 막기 위해 힘의 유물 '심해의 삼지창'과 '폭풍우 소환기'를 활용한다.





유물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기 때문에 먼저 '심해의 삼지창'으로 [심연의 보호]을 사용해 자폭 피해를 흡수한다. 두 번째는 '불멸의 수호자'도 함께 처치할 수 있도록 '폭풍우 소환기'로 [파멸의 폭풍]을 사용해 자폭 효과를 방지한다.

2페이즈에서 다수의 쫄을 소환하는 만큼 [느조스의 선물: 실성]의 효과는 쫄의 생명력을 75% 회복하고 가속과 이동속도를 영구적으로 50% 증가시킨다. 강화된 '불멸의 수호자'는 탱커에게 매우 위협적이므로 '폭풍우 소환기'를 사용한 쫄 처치 타이밍이 중요하다.

마지막 '알 수 없는 공포'는 실체가 따로 존재하는 쫄은 아니라 직접적인 공격은 하지 않는다. 대신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등장해 필드 반절 크기의 바닥을 생성한다. 바닥에 있는 대상은 큰 피해와 6초간 공포에 걸리므로 빠르게 피해야 한다.





두 번째 사이 페이즈

우우나트는 생명력이 45%가 되면 첫 번째 사이 페이즈처럼 잠시 외곽으로 나간다. 이 타이밍은 보통 두 번째 환각술사를 죽이고 폭풍우 소환기를 발동해 쫄들을 죽이는 타이밍과 겹친다. 재빨리 '불멸의 수호자'와 '들끓는 공허의 피조물'을 처치하고 3페이즈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


3페이즈 - 흔들림 없는 그의 눈

마지막 페이즈는 기본 기술과 함께 [채울 수 없는 고통][느조스의 선물: 광기] 그리고 [느조스의 꿰뚫는 시선]을 다시 사용한다. 이때부터는 [채울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강제 타임 어택이 된다. [망각의 균열]이 너무 많다면 3페이즈 초반 빠르게 바닥을 지운 뒤 영웅심(피의 욕망)을 사용해서 우우나트를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3페이즈 주요 패턴인 [채울 수 없는 고통]은 무작위 공격대원에게 거는 디버프로 받는 치유 효과를 100% 감소시키고 지속 피해를 준다. 디버프 대상자는 2초마다 5m 내 아군의 생명력을 훔치는 [쓸모없는 자의 양분으로]라는 효과가 발동된다.

아군의 힐로는 생명력을 회복할 수 없고 오직 [쓸모없는 자의 양분으로] 효과로만 생명력이 회복되어 항상 아군과 뭉쳐야 한다. [망각의 균열][느조스의 꿰뚫는 시선]으로 공대 전체 이동이 많아 디버프 대상자는 특히 신경 써서 패턴에 대응해야 한다.

우우나트의 마력이 가득 차면 [느조스의 선물: 광기]를 사용해 전체 피해와 함께 4초간 모든 아군을 적대 상태로 만든다. 모든 아군이 적대 상태가 되는 만큼 4초간 아군에게 힐을 사용할 수 없다. 우우나트에게 공격은 가능하지만 아군에게도 피해를 주므로 얼음 구슬 같은 광역 공격은 반드시 피하고, 개인 생존에 주의해야 한다.








■ 주요 전멸 원인

[망각의 균열]은 밟을 때마다 우우나트의 생명력을 1% 회복시킨다. 25인을 기준으로 100만이 넘는 생명력이 회복되어 치명적이다. 특히 강제 타임 어택이 되는 3페이즈 때 바닥을 밟는다면 다시 트라이할 수밖에 없다.

② 심해의 삼지창을 사용하면 보호막이 생성되는 [심연의 보호]는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막이 깨지지 않아 전멸한다. 공대 전체에 피해가 오는 2페이즈 쫄 처리 타이밍 등 반드시 큰 데미지가 예상될 때에만 사용해야 한다.

③ 3페이즈에 우우나트가 사용하는 [느조스의 선물: 광기]는 4초간 모든 아군이 적대 상태로 되어, 생명력 회복이 불가능해지고 광역 공격에 피해를 입는다. 광역 공격은 금물이며 생명석이나 생존기술을 이용해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 공허의 전령 우우나트(영웅) 공략 영상

▲ 비밀결사단 일반/영웅 가이드 - 출처: Hazelnuttygames Youtube

▲ 비밀결사단 일반/영웅 가이드 - 출처: FatbossTV Youtube

▲ 힐러(신성 성기사) 시점 - 출처 : holypalaswe Youtube

▲ 원딜(파괴 흑마법사) 시점 - 출처 : N1ckyboi Gaming Youtube

▲ 근딜(파멸 악마사냥꾼) 시점 - 출처 : EKE00372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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