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캣의 신작 '드래곤 하운드' NDC서 VR로 시연된다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25개 |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NDC 2019에서 데브캣 스튜디오의 신작, '드래곤 하운드'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데브캣 스튜디오는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 중인 신작 액션 게임 '드래곤 하운드'의 VR 체험용 버전을 NDC 2019 현장에서 시연한다고 밝혔다. 드래곤 하운드 VR 버전은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무기와 몬스터를 VR 환경으로 옮겨, 드래곤 하운드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재구성한 버전이다.

체험을 위해서 VR로 재구성한 것이기에 실제 게임 플레이와는 차이가 있다. 플레이어는 무기를 들고 머리 위를 비행하는 용을 공격할 수 있으며, VR 데모에 있는 장소들을 자유로이 이동하여 NPC와 몬스터, 오브젝트 등의 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분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헌팅 액션이라는 원작 일부분만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한 데모이므로 긴 분량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연은 HTC 바이브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며, 체험을 원하는 참관객은 넥슨 사옥 1층과 2층에서 진행되는 아트 전시회에서 참여할 수 있다.

넥슨 아트 전시회는 4월 24일 수요일부터 26일 금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NDC 2019'의 부대 행사로 구성됐다. 넥슨 소속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넥슨 사옥 1층과 2층에서 전시되며, 전시회를 통해서 참관객들은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아트웍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트 전시와 더불어 작품들을 수록한 아트북도 무료로 배포한다. 아트북은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넥슨 2층 아트 전시장에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설문조사에 응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NDC 아트 전시회 참여 작가들의 작품이 실린 엽서를 1세트(8매)씩 증정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NDC 2019는 넥슨 사옥 내 강연장과 GB1 타워 지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총 92개의 강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획과 프로그래밍. 사운드와 아트. 운영 및 라이브 서비스를 등 개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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