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BLG '빈' "가장 경계되는 팀은 G2"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67개 |



12일 BLG가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래킷 스테이지 T1과 대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젠지와 대결이 성사됐다.

'빈'은 승리 소감으로 "T1이라는 강팀을 이겨 기쁘다. 지난 경기에서 풀세트 끝에 승리했는데, 오늘은 깔끔하게 이긴 것 같다. T1의 핵심은 미드라고 생각했고, 그 외 라인은 하던대로 임했다"고 답했다.

4세트, 미드 5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빈'은 "'페이커'는 챔피언 폭이 워낙 넓어 이 부분을 방지해야 좋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니달리를 선택한 이유로는 "'쉰'이 잘하는 챔피언이고 자신이 있어서 활용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BLG에게 견제되는 팀은 어디냐고 묻자 "G2 e스포츠다."고 간결하게 답했다. 끝으로 젠지전에 대해서는 "작년에 다 이긴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도 승리하겠다. 그리고 '기인'과 대결하는데, 작년 '도란'과 비슷하다. 올해도 이겨주겠다"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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