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본' 보드게임 킥스타터 모금 시작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소울 라이크'를 창시한 프롬소프트웨어의 명작 액션 게임 '블러드본'이 보드게임으로 만들어진다.

'블러드본: 보드게임'은 최대 4명의 사냥꾼이 게임 속 스팀 펑크 풍의 세계관인 '야남' 마을을 탐험하고 짐승과 괴물, 야수 병에 걸린 군중을 상대하며 생존해야 하는 액션 보드 게임이다. 비디오게임 원작의 플레이를 이어받은 다양한 요소를 찾아볼 수 있으며, 주사위를 사용하지 않는 '카드 드라이븐 컴뱃 시스템'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드게임의 구성품으로는 메인 보드와 20개의 타일, 게임말로 사용하는 4명의 헌터 피규어, 실제 게임 속 몬스터와 보스의 모습을 구현한 33개의 몬스터 피규어, 그리고 아이템 카드와 업그레이드 카드 등이 포함됐다. 킥스타터 모금액이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던젼 룰 북과 새로운 챌린지 타일, 추가 몬스터와 보스와 추가 헌터 피규어 등이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블러드본은 지금까지도 전세계에서 많은 게임 유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다크소울' 시리즈의 개발사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로, 지난 2015년 3월 PS4 독점 타이틀로 출시됐다. '미지의 탐험'과 사투, 새로운 온라인 모험을 테마로 저주받은 옛 도시 '야남'을 무대로 활동하는 야수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소울' 시리즈에서 그래도 이어지는 악명높은 난이도로 유명하다.

'블러드본: 보드게임'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소식은 킥스타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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